경기도 시흥시 서해안로 81-3 (국가 사적 제 441호)
오이도는 원래 남북으로 길게 뻗은 섬이었으나, 1932년 갯벌을 군자염전으로 이용하면서 육지와 연결되었다. 1960년대 윤무병 교수에 의해 안말패총이 학계에 알려지고 1980년대말 간척사업으로 시화지구가 개발되면서 섬 전체에 신석기시대 패총과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적이 확인되었다.
2002년 국가사적 제441호로 지정되고 이 일대를 보존정비하면서 문화재의 보존과 활용에 주안점을 두어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을 조성하고 2018년 4월 10일 개장하였다.
통나무끌기(Log Hauling): 배 만드는 재료인 통나무를 이동시키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교육움집들 안에 주제별로 여러가지 교육 보조재 들이 준비되어 있다.
불붙이기 체험을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하고 있다.
시흥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시민체험단을 대상으로 오이도 1박2일 선사캠프도 운영한다. 선사문화체험과 오이도낙조, 패총전시관 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참여 시민들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불피우기, 활쏘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선사유적공원 전망대에 올라 공원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전망대는 오이도 선착장과 해양관광단지 그리고 서해안 낙조를 즐기는 명소도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