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전증을 앓다가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된 아내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 의지하고 의뢰하면서 남편의 신장을 이식받아 신장기능이 회복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그린 책이다. 뇌병변 1급의 장애를 지니게 되었지만 하나님 앞에서 예배드리게 되는 가족의 간증서로 때때로 고난과 고통 속에서 하나님을 부인하기도 하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함께 눈물 흘리면서 다시 일어설 힘을 부어주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고난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는 살아있는 증언의 메시지
일주일에 세 차례씩 혈액투석을 받던 아내가 어느 날 뇌출혈로 쓰러져 뇌수술을 받고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을 하게 된다. 약 4개월 만에 의식을 회복하지만 일반인들과 달리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해 재활치료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 의지하면서 남편의 신장을 이식받아 신장기능이 회복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그렸다. 다만 뇌병변 1급의 장애를 지니게 되었지만 하나님 앞에 나와서 예배드리게 되는 가족의 눈물의 간증서이다.
서울 중계동의 상현교회 최기학 담임목사는 추천사를 통해 뇌출혈로 쓰러진 아내 남경순 집사가 깨어나기까지, 그리고 이렇게 스스로의 힘으로 걸으며 활동하기까지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기도하며, 주어진 일상생활을 견뎌낸 삶이 기적이요, 은혜요, 축복이라고 밝히며 혹시라도 고난과 역경 가운데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저자의 책을 통하여 위로를 받고 희망이 될 것이라 말한다. 또한 투병 과정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참고 인내하며 기다리는 원동력이 하나님의 말씀이었고, 회복되어 가는 과정 속에 끊임없이 반복되는 의문점 역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으로 극복하고 승리하는 삶이 아름답다고 밝혔다.
머리글 - 십자가를 지고 가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과 동행한 작은 기록
1. 다만 그의 몸에는 손을 대지 말지니라
2. 주신 이도 여호와이시오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3. Again 2007
4. 섬기는 자들의 기쁨
5. 아! 마라톤
6. 우리 집에 너구리가 산다
덧붙이는 글
저자: 남훈 표지그림: 화가 임근우 발행: 예손,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