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의 한 폐교를 문화기획공간으로 창조의 마당으로 돌변시켜 이선철 대표는 감자꽃마을축제를 만들었다. 문화예술교육캠프를 만들어 시골의 초등학생에게도 문화혜택을 전해주는 행복전도사다. 감자꽃스튜디오(구 노산분교)를 예술공간으로 둔갑시킨 실력만으로도 예사롭지 않다. 우리나라 문화예술교육 정책기반을 잡은 사람이며 진흥원의 설립이사로서 문화예술에 남다른 관심을 가졌다. 2010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나눔 행사 "예술숲 어울林"에서 총괄매니저를 맡았다. 또한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에서도 집행위원으로 세계 속의 한국을 빛냈다.
공연기획가의 기질이 어려서부터 있었고 예술적 재능도 탁월했다. 대학4학년 때 김덕수 사물놀이의 기획팀을 맡을 정도로 일찌기 매니지먼트에 눈을 떴다. 40대초반 심혈관계 질환으로 죽음의 문턱도 경험해 본 터라 자연생태와 농촌문화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된다.
삶의 파노라마를 담고 있는 재래시장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재주도 보였다. 춘천낭만시장, 주문진 수산시장 등 역점사업도 그의 손때가 묻어 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한국적인 맛이 나는 농촌축제의 창시자가 될 것이다.
이 선 철
1966년 6월 24일生
연세대 사회학과 학사,
런던 시티 대학교 문화경영석사
김덕수패 사물놀이 기획실장
(주) 폴리미디어 대표이사
(주) 감자꽃스튜디오 대표
단국대 /숙명여대 겸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