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의 조정국 총감독) (사진:박성배 미디어 아포 대표)
2003년 5월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이 연출한 오페라 투란도트(TURANDOT)를 제작하여 세상을 놀라게 했던 조정국 감독. 제작비 70억원을 들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한 세계최대규모의 아웃도어오페라 투란도트는 세계 문화계의 화제가 되었었다. 그는 이 야외 오페라의 최초기획자이자 제작감독을 역임했다.
그는 백여차례의 공연/축제/이벤트 기획 및 제작을 맡아오고 있다. 이제는 축제 공연 문화사업 등의 컨설팅 및 문화마케팅 강의에도 시간을 쓰고 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예총)의 사업부장으로 일하며 문화행정에도 풍부한 경험을 쌓은 바 있다.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의 집행위원장을 4년째 역임하고 있으며,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총감독, 2012안성세계민속축전의 자문위원장, 춘천마임축제위원회 이사 등 축제전문가이며 축제지도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하동야생차축제는 3년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그는 축제를 예술작품으로 만든다.
다양한 공연의 기획제작연출에 탁월한 식견을 가지고 있어 문화전문가라고 칭하는 게 낫겠다. 문화기획가로도 불리며 다양한 문화예술기획을 해 내는 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CIO(최고상상력책임자)라는 칭호로 불리우고 있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에 이어 스토리텔링의 기발한 기법을 동원하며 제주에서 탐라대전 축제를 처음으로 총괄기획하는 등 그의 축제기획 역사는 계속되고 있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대회 연출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