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고장·대구" 라는 자부심 달성 원년으로 삼은 대구시가 주최하고 (주)EXCO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가족부, 농림수산식품부등이 후원하는 ‘제8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가 "대구에서 즐기는 맛의 축제’라는 주제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EXCO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음식박람회는 엑스코 1층 전시장에서 각종 테마별 음식전시 및 라이브 창작요리경연대회, 각종요리경연대회장, 요리체험행사 등이 열렸고 엑스코 앞 야외광장에서는 팔도지역 전통음식과 세계유명음식을 모두 모아 박람회를 찾아 오는 시민들의 미각과 후각을 자극하는 행사 한마당이 펼쳐졌다.
1층 전시장 실내 음식전시부문으로 첫째, 美&味관(대구음식관광홍보관)은 대구의 명물음식거리 홍보, Calorie Down! Taste Up!, 대구10미 모형전시, 참관객 참여를 위한 대구음식 퀴즈 맞추고 경품을 받아 갈수 있는 이벤트로 구성되었다. 둘째 古&味관(눈으로 보는 세화요리아카데미의 8道의 한식), 셋째 日本&味관(수성구 들안길 센도리 일본전문음식점에서 이웃 일본의 지역별 음식), 넷째 약선&味관(약식 음식 세계화라는 주제로 대구한의대 약선요리전시), 다섯째 지역 12개 식품제조업체의 대구식품비즈니스관과 순천의 발효장류 전시 등 특별전시관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음식전시와 시식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출품음식 조리법을 비치하여 참가자 및 외식업계에 정보제공과 신메뉴가 업계 등에 보급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음식경연대회부문은 Live 창작요리경연대회, 단체요리경연대회, 향토음식경연대회, 제과·제빵경연대회등 총 8개분야 10개부문으로 국내 유명호텔, 조리관련 교육기관 등이 대거 참여하여 행사기간 4일간 생동감 넘치게 운영되었다.
금번 박람회가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등 각종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구의 역량 및 문화와 음식을 소개하는 계기가 되고 대구 시민들은 물론 대구를 방문하는 외국, 외지인들에게 대구의 선진 음식문화도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시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때 보다 높아 보여 주최측 및 참가한 대구음식문화 관계자들도 행복하고 즐거운 행사가 된것으로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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