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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때아닌 강추위 속에 양촌곶감축제 성황
서정선 기자    2012-12-12 15:50 죄회수  6560 추천수 1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양촌곶감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천혜의 햇빛촌, 당신과 함께 하는 곶감이야기’를 주제로 논산시 양촌면 체육공원에서 지난 8일부터 양일간 펼쳐진 2012 양촌곶감축제는 5만여명 방문, 곶감 및 농특산물 판매 10억원, 지역경제유발효과 100억원의 기록을 세웠다고 논산시는 밝혔다.

 

이 번 축제는 때 이른 추위와 폭설에도 불구하고 빛의 마을 양촌의 햇빛과 바람 그리고 정성으로 만든 양촌 곶감의 문화를 전해주는 다양한 행사로 논산의 겨울 특산물축제로 그 명성을 더 해가는 데 한 몫했다는 평가다. 

또 양촌곶감가요제, 퓨전국악단 공연, 해바라기, 큰별 작은별 등 초청 연예인이 선보인 7080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있었고, 해군의장대 시범 등이 다이나믹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수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아 화롯불에 메추리 구워먹기를 즐겼고, 찬물에서 송어를 잡고, 감깍기체험 등을 즐겼다. 특히 송어잡기체험은 칼바람에도 많은 체험객들이 몰려 새로운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관광객들은 감와인·감식초 등 다양한 시식회와 따끈한 정을 나눠주는 곶감팥죽으로 추위를 녹였으며 시골 농가에서 정성스럽게 말린 곶감과 딸기, 머위, 상추 등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고향의 정취와 함께 쇼핑을 즐기기도 했다. 

"추운 날씨에도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명품 곶감과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타지역과 차별화된 축제로 보답하겠다”고 김남충 축제 위원장은 피력 하였다.

 


 

태그  곶감축제,겨울축제,천혜의햇빛,논산축제,감깎기체험,송어잡기
연관축제  제10회 양촌곶감축제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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