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소규모의 창작물, 소소한 일상의 작품을 즐기는 세종예술시장 소소 ⓒ세종예술시장 소소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은 뒤뜰에 있는 예술의 정원에서 ‘세종예술시장 소소’를 열고 있습니다. 기간은 5월 4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장이 섭니다.
‘소소’는 소규모의 창작물, 소소한 일상의 작품,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예술품을 야외공간에서 한가롭게 거닐며 즐긴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이 예술시장은 세종문화회관이 소수의 문화예술 애호가만을 위한 공간이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일반 시민과 공유한다는 뜻을 새기고자 한 것입니다.
전시한 작품은 독립출판물․드로잉․일러스트․디자인 소품․사진․예술아카이브 등입니다. 현장에는 인디밴드 연주와 연극 공연이 있고 체험활동과 볼거리가 널려있습니다.
<돈키호테의 어록>
"차별화란 남들이 이미 진입한 시장을 "피한다"는 수동적인 의미가 아니라
남들이 가지 않는 시장을 "개척한다"는 적극적인 의미이다."
- 한국 마케팅 전문지, <유니타스브랜드>
손의 문화
사진= "손의 문화-호모 파베르의 귀환" ⓒ일상예술창작센터 일상미학연구소
일상예술창작센터는 2002년부터 홍대앞에 예술시장 프리마켓을 열고 많은 수작업가를 불러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동 센터의 일상미학연구소는 ‘손의 문화-호모파베르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엽니다. 9월 3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1회씩 8회에 걸쳐 진행합니다.
강좌 주제는 ‘열림과 소통의 손기술 : 예술이 만든 세계’, ‘손과 뇌의 순환고리 : 진화생물학, 신경생리학적 이해’, ‘일과 놀이 : 손노동에 담긴 문화적 물질성’ 등 7개 입니다. 강사는 문화연대 대표 임정희, 뇌과학 전문가 박문호, 상지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홍성태, 디자인 평론가 최범, 문화평론가 서동진, 신화학자 고혜경, 인하대 철학과 교수 김진석 등 여러분입니다.
마지막 날인 10월 18일에는 강사와 수강생이 모여 토론회를 갖습니다.
손은 생물학적이고 문화적인 삶의 통로입니다. 손 기술은 자연과 문화로 구현되는 삶의 기술입니다.
[일상예술창작센터 일상미학연구소]
□ 전화문의 : 02-352-8553
□ 이메일 : livinga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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