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X통신] 기분좋은 큐엑스의 날 / 빈 선로에 서는 장터 |
기분좋은 QX 기자
2013-09-11 12:26
3682
1
1
|
|
|
|
기분좋은 큐엑스의 날
QX통신 제245호 2013년 8월 27일 화요일

사진= 서울대공원 야영장의 큐엑서들 ⓒ기분좋은QX
기분좋은QX의 구성원인 큐엑서들은 지난주 금요일 경기도 과천의 서울대공원과 부설 자연캠핑장에서 ‘기분좋은QX의 날’ 연찬회를 가졌습니다. 문화컨설팅회사인 기분좋은QX는 한 달에 한 번씩 발상의 전환과 창의력을 충전하는 친목 연찬회를 갖습니다.
큐엑서들은 무더운 용산 사무실을 벗어나 자연과 동물과 사람이 어울리는 서울대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먼저 대화와 놀이와 산책으로 어울렸습니다.
오후에는 청계산의 자연캠핑장에서 숯불구이로 저녁식사를 한 뒤 비밀친구(마니또)를 제비로 뽑아 수호천사를 만드는 놀이로 작은 선물을 주고받으며 즐기었습니다.
큐엑서들은 자연 속에서 교감하는 가운에 사무실에서는 볼 수 없던 구성원들의 다른 모습을 만났습니다. 앞으로 함께 걸어갈 길을 다지는 기분좋은 날이었습니다.
-기분좋은QX 출판홍보팀 이꽁치
<돈키호테의 어록>
“위대한 인물에게는 목표가 있고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소망이 있다.” - 미국 소설가, 워싱턴 어빙
빈 선로에 서는 장터

사진= 공덕동의 폐 선로 공간에 서는 ‘늘장’ ⓒ어반라이트
경의선의 폐 선로(線路) 공간을 활용하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마포구는 대흥동과 연남동에 걸쳐있는 경의선 폐선 부지에 ‘숲길 공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중 지하철 공덕역 인근에 있는 1000평의 빈 선로 공간(마포구 염리동 169-12)은 민간에 사업을 위탁하여 벼룩시장 ‘늘장’을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늘장은 사단법인 이음․사단법인 와우책문화예술센터․주식회사 방물단과 쌈지농부․문화로 놀이짱․그린트러스트․마포FM․○○은대학연구소가 합동으로 주관하며, 서울시 청년혁신활동가 모임인 어반라이트가 기획·운영합니다. 지역의 활동가·예술가·청년이 모여 비어있는 선로 공간의 활용에 두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늘장은 오전 11시부터 밤 8시까지 엽니다. 무더운 8월에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야시장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늘장은 늘 열리는 장터라는 뜻입니다.
늘장은 경의선의 빈 선로 위에 느림의 가치를 키워갑니다.
기분좋은QX는 QX통신과 블로그를 통해서 스스로 축적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일부 언론사 사진을 출처를 밝히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운영상 원칙은 상업인 목적을 일체 배제한다는 것입니다. 이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
공덕동벼룩시장,공덕역벼룩시장,공덕역늘장,공덕늘장,기분좋은QX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