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서울사진축제의 주제는 ‘시대의 초상, 초상의 시대’입니다. 축제는 11월 1일에 시작해서 12월 1일까지 한 달간 서울시립미술관을 비롯해서 북촌일원 그리고 여러 공·사립미술관에 걸쳐서 열립니다. 서울시는 2011년부터 11월을 ‘사진의 달’로 정하여 공·사립미술관과 연계해 사진축제를 발전시켜왔습니다.
이번 초상 전람회의 백미는 지난 100여 년간의 초상사진 600여점을 모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1, 2부로 나누어 보여주는 특별전입니다.전람물 중에는 시민들이 소장하는 100여 점의 결혼사진, 19세기 말부터 20세기에 걸친 결혼 풍속 사진, 북촌 주민의 초상과 삶을 엮은 ‘북촌, 북촌사람들’ 사진도 들어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한가람미술관, 일우스페이스, 세종문화회관 전시관 등 20여 미술관이 ‘사진의 달’ 전람회를 열고 있습니다.
시민만족도가 높은 시민강좌(서울시립미술관 지하 1층 세마홀)는 19강에서 30개강으로 늘였습니다.
<돈키호테의 어록>
“이제는 속도전이 아니라 하나하나 준비하는 지구전을 펴야 이모작 인생을 살 수 있다.” -쥬스컴퍼니 예술감독 윤성진
중국 주택기업집단 "완커"
사진=완커 로고(왼쪽)와 현재 완커 이사회 의장 왕스(오른쪽) ⓒ중국 인터넷 백과사전 바이두(百度)
중국 최대의 민영주택개발기업 집단(그룹) 완커(萬科·영어명 Vanke)는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주택을 개발하여 성공했습니다. 2012년 중국의 주택소비자조사에서 가장 신뢰받는 주택개발업체로 선정된 집단입니다. 현재 완커 이사회 의장인 왕스(王石·62세)가 1984년 광둥성 심천(중국명 선쩐)에 설립했습니다.
완커는 중국 53개 중대형 도시에서 주택 개발 사업을 펴고 있습니다. 기업전략은 지역을 전통주거지, 도심, 교외, 위성도시로 분류하고 각 지역에 적합한 주택을 건설하여 수요자의 기대를 충족하는 것입니다.
특히 근래에는 중국의 ‘서부대개발정책’에 맞추어 내륙의 중서부 도시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구호는 ‘생명찬미의 건축, 무한생활의 건축’입니다.
완커는 2005년부터 2012년간 연평균 매출증가율이 38퍼센트에 달할 만큼 빠른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 업계의 평균 매출 증가율 17퍼센트와 비교하면 그 성과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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