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도 예외 없이 한파는 찾아 왔다. 춥다고 웅크리지말고 밖으로 나가 활동하자는 분위기가 일어나며 겨울레포츠 활동을 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스키장을 찾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기도 하지만 이제는 경제불황으로 스키장보다 겨울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이 더 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겨울축제의 숫자도 늘고 있다. 눈과 얼음을 테마로 각 지자체가 나서서 눈축제, 눈꽃축제, 얼음축제, 빙어축제 등의 이름으로 겨울축제를 내 놓았다.
충남 논산시는 작년에 이어 "대둔산 논산 수락계곡 얼음축제"를 열었다. 올해는 제2회 축제로 작년보다 10여 일 앞으로 당겨 오픈하였고 겨울철 놀이객 관광시장 선점에 나섰다.
논산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축제 (사진제공: 논산시청)
평창송어축제 (사진: Monica Yoo)
강원도 평창의 송어축제도 20일 개장하여 얼음낚시를 즐기는 인파가 찾아와 송어와의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해발700미터의 송어가 가장 맛있다고하여 속살이 빠알간 쫄깃한 육질의 송어구이를 즐기고, 오대산 월정사 및 대관령눈꽃축제까지 동시에 즐기러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새해 1월 4닐부터 26일까지 열리는 화천산천어축제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대표축제답게 선등거리 점등식을 화려하게 가졌고, 산천어 얼음낚시 외에도 톡톡 튀는 60여 개 축제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충남 청양군 정산면 알프스마을에서도 운영위원회도 제6회 칠갑산얼음분수축제를 부분개장하여 일부 얼음썰매장과 봅슬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새해 첫날 정식개장한다. 소가 끄는 썰매와 이양기가 끄는 썰매가 특이하다.
2014 안동암산얼음축제도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경북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암산유원지에서 열린다. 이 번에는 보물 제305호 안동석빙고장빙제를 재현하여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 밖에 자라섬씽씽겨울축제, 인제빙어축제, 홍천강꽁꽁축제, 태백산눈축제, 지리산바래봉눈꽃축제, 강화빙어축제, 서울눈축제, 양주눈꽃축제 등 우리나라 곳곳에서 겨울놀이형 축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남산골얼음꽃축제 (사진: 한덕택 예술감독)
올 겨울축제정보 자세히보기
제1회 서울눈축제 //www.thefestival.co.kr/info/festival/4857/
제8회 강화빙어축제 //www.thefestival.co.kr/info/festival/4853/
제5회 자라섬씽씽겨울축제 //www.thefestival.co.kr/info/festival/4848/
제10회 포천동장군축제 //www.thefestival.co.kr/info/festival/4844/
제2회 홍천강꽁꽁축제 //www.thefestival.co.kr/info/festival/4862/
제12회 얼음나라화천산천어축제 //www.thefestival.co.kr/info/festival/4842
제7회 평창송어축제 //www.thefestival.co.kr/info/festival/4825/
제16회 인제빙어축제 //www.thefestival.co.kr/info/festival/4824/
2014 태백산 눈축제 //www.thefestival.co.kr/info/festival/4832/
제4회 의림지동계민속대제전 //www.thefestival.co.kr/info/festival/4884
제6회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www.thefestival.co.kr/info/festival/4883
제2회 대둔산논산수락계곡얼음축제 //www.thefestival.co.kr/info/festival/4854
제3회 무주남대천얼음축제 //www.thefestival.co.kr/info/festival/4882/
제3회 지리산바래봉눈꽃축제 //www.thefestival.co.kr/info/festival/4869/
2014 안동 암산얼음축제 //www.thefestival.co.kr/info/festival/4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