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X통신] 아띠인력거 / 다누리 점포 |
기분좋은 QX 기자
2014-03-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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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인력거
QX통신 제302호 2014년 3월 14일 금요일
사진= 서울 북촌의 골목을 여행하는 자전거 인력거 ⓒ아띠인력거
아띠인력거는 서울 북촌의 골목을 여행하는 자전거 인력거입니다. 청년 기업가 이인재 대표(29)가 아띠인력거의 문을 연 것은 2012년 7월입니다. 처음에는 자전거 인력거 두 대로 시작하여 지금은 14대로 늘어났습니다. 직원은 17명으로 대부분 20대 청년과 대학생입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주말에만 인력거를 끄는 직원도 있습니다.
그는 미국 유학시절에 부업으로 자전거 인력거를 몬 경험을 살려 이 일을 시작했습니다. 자전거 인력거를 끄는 일은 시간의 제약을 덜 받기 때문에 학생이나 교사, 음악가 등 다양한 직종의 사람이 선호했다고 합니다.
아띠인력거는 북촌 일대를 구석구석 누비며 명소를 소개합니다. 탐방 주로(走路)는 주제별로 세 가지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추억을 만드는 ‘로맨스 코스’, 서울의 과거를 엿보는 ‘역사코스’, 익선동 166번지 한옥마을의 숨은 정취를 느끼는 ‘166코스’입니다.
중소기업청은 2013년 5월 아띠인력거를 1인 창조기업마케팅지원사업체로 선정했습니다. 이인재 대표는 앞으로 아띠인력거의 주로를 더 다양하게 개발하겠다고 합니다.
<돈키호테의 어록>
“세상의 기준에 몸을 맞추려 하지 말고 그 기준 위에 걸터앉아 휘파람도 불고 하늘도 보라.” -스위스 철학자 헨리 프레데리크 아미엘
다누리 점포
사진= 소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다누리‘ 점포 ⓒ다누리
사회적기업인 ‘다누리’는 소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점포입니다. 다누리라는 이름은 소기업을 응원하면서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해 “다함께 행복을 누리자”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재단법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2012년 9월 다누리 매장에 내놓을 소기업 제품을 공모하고 전문가의 심사와 시민의 품평회를 거쳐서 품목을 선정했습니다. 다누리가 시민청점 1호점을 개장한 것은 작년 1월 12일입니다.
다누리 매장은 90여 기업의 500여 생활제품을 전시하고 판매 합니다. 의장(意匠)이 뛰어나고 착상이 돋보이는 것들입니다. 가격은 5000원에서 10만원 사이로 수익금은 모두 소기업의 판로를 여는데 재투자 합니다.
다누리는 판로를 확장하고자 지난해 6월 21일에 2호점 강남점을, 8월 27일에 3호점 성북점을 개장했습니다. 매장별로 독특한 주제를 설정하여 시민청점은 유명한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를 접목한 제품을, 강남점은 고안이 남다른 제품을 전시․판매합니다. 성북점은 매장 운영의 핵심으로 체험과정을 내세웁니다.
기분좋은QX는 QX통신과 블로그를 통해서 스스로 축적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일부 언론사 사진을 출처를 밝히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운영상 원칙은 상업인 목적을 일체 배제한다는 것입니다. 이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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