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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X통신] 역사에서 얼을 찾다 / 카페 브람스
기분좋은 QX 기자    2014-05-07 11:46 죄회수  4876 추천수 2 덧글수 2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역사에서 얼을 찾다

 

 QX통신 제314호 2014년 4월 25일 금요일



사진=《역사문화인물책자 ⓒ충북발전연구원 부설 충북학연구소

 

북발전연구원(원장 정낙형) 부설 충북학연구소는 2014 충북 역사문화인물 7인을 선정했습니다. 선정위원회는 금년에 100주기와 200주기를 맞는 인물과 재조명할 필요가 있는 인물, 새롭게 발굴한 인물가운데서 이들을 가렸습니다.

 

일곱 분은 현대 한학자이며 금석학자서예가역사학자인 임창순(1914~1999), 동학의 제 2대 교주인 최시형(1827~1898), 조선 후기 문인이자 시인인 권섭(1671~1759), 동도서기의 실학파 문인이자 개화사상가로 순국지사인 안숙(1863~1910), 천주교 선교자로 한국의 두 번째 신부인 최양업(1821~1861), 조선 전기의 문인이자 학자인 김정(1486~1521), 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의병장인 서상렬(1854~1896)입니다.

 

충북학연구소는 앞으로2014 충북 역사문화인물을 발간하여 7인의 생애와 업적을 집중 조명하고 학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충북학연구소는 2007년부터 지역을 빛낸 역사문화인물을 선정하여 그들을 재조명하는 책자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돈키호테의 어록>

 

“스스로를 감동시킬만큼 무슨 일에 최선을 다 해 본적이 있었던가?”

-혜민스님


  

 

 











 

카페 브람스



 


사진=‘카페 브람스 입구 ⓒ기분좋은QX

 

 


울 종로구 재동 104-1번지에 고풍스러운 카페 브람스가 있습니다. 지하철 안국역 2번 출구 건너편 모퉁이, 편의점이 있는 작은 건물 2층입니다.

브람스는 클래식 카페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채 30년 째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입구에는 ‘1985년부터(SINCE 1985)’라고 적혀 있습니다. 브람스를 좋아하던 카페 주인은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 문을 열었습니다.

 

짙은 밤색의 마룻바닥과 탁자는 연륜을 말해줍니다. 엷은 보라색 벨벳 의자가 어울려서 고전풍입니다. 차림표 겉장에는 작은 활자로 요하네스 브람스(1833~1897)라고만 쓰여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음료 중 ‘28년 된 다방커피가 눈에 들어옵니다. 커피와 함께 가루우유(프림)와 설탕을 따로 주는 옛날 커피입니다.

 

손님은 중장년층이 주를 이루고 20~30대의 연인들도 찾습니다. ‘슬픔이 기쁨에게의 정호승 시인도 단골손님 중 한 명이라고 합니다. 카페 브람스는 똑같은 맛을 뽑아내는 커피 연쇄가맹점의 풍경을 떠나 그만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사진=‘카페 브람스 내부 ⓒ기분좋은QX



 

기분좋은QX는 QX통신과 블로그를 통해서 스스로 축적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일부 언론사 사진을 출처를 밝히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운영상 원칙은 상업적인 목적을 일체 배제한다는 것입니다. 이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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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pFlop   2014-07-28 15:38 수정삭제답글  신고
카페 브람스 Cafe Brahms 참 조으다.. ㅋㅋㅋ 접수하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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