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의 안전 체험
QX통신 제319호 2014년 5월 16일 금요일
사진=화재 진압 훈련 ⓒ아하열린교육센터
한국사회는 여객선 침몰과 지하철 사고로 온통 ‘안전 문제’의 공황에 빠져있습니다.
어린이 체험학습 전문기업인 ‘아하열린교육센터’(서울시 구로5동)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내의 19개 초등학교 3학년과 담임선생님들을 차례로 소방서로 초청하여 안전 체험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119 신고 요령과 화재 대피방법을 익힙니다. 또 화재를 진압하고 열과 연기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체험합니다. 아하열린교육센터가 구로구청 및 구로소방서와 손을 잡고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9년입니다.
이경영 대표는 아하열린교육센터는 소외된 청소년들이 ‘아하!’하고 납득할 때까지 체험 교육을 시키고, 경력 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준다는 두 가지 목표로 2005년에 문을 열었다고 말합니다. 이 센터는 2010년 서울시에서 서울형 사회적 기업(제2010-210)으로 선정되고, 2012년 고용노동부에서 사회적기업(제2012-99)으로 지정받았습니다.
사진=소방관에게 안전 교육을 받는 학생들ⓒ아하열린교육센터
<돈키호테의 어록>
“문화기획을 하기 전에
먼저 ‘왜 이 일을 우리에게 맡겼을까?’하고 생각을 해봐야 한다.”
-QX의 파파 조정국 감독
"서울추억보관소"
사진=서울 타임캡슐에 추억을 저장하는 가족 ⓒ서울특별시
서울시는 5월 13일 천만 시민의 추억보관소인 ‘서울 타임캡슐’ 을 청사 지하1층 시민청에 설치했습니다. 누구나 타임캡슐 구역을 방문해 휴대전화에 ‘서울타임캡슐’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하여 자기가 원하는 전언과 사진 등 추억거리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 구역을 벗어나면 정보는 자동으로 봉인됩니다. 서울타임캡슐은 용량과 시간의 제한 없이 저장하고 열어 볼 수 있습니다. 저장한 정보를 확인하거나 수정하려면 다시 타임 캡슐 구역으로 진입하면 됩니다.
최초의 타임캡슐은 1939년 미국의 뉴욕 만국박람회 때 플러싱메도우 공원 지하에 묻은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1985년 중앙일보사가 창사 20주년을 기념해 남산 서울타워 옆 지하 15m 깊이에 묻은 것이 첫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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