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충청남도 육성축제가 나왔다. 충남축제육성위원회는 지역 향토 문화 축제로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 등 20개를 선정해 12억7600만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석장리구석기축제는 지역향토문화축제로 대표축제로 선정되어 1억원을 지원 받는다. 최우수축제로는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선정되어 8500만원을, 우수축제로는 논산딸기축제와 보령무창포신비의바닷길축제가 각각 55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유망 축제로는 서산국화축제, 논산금강여울축제, 청양칠갑산장승문화제, 태안국제모래조각페스티벌, 예산매헌윤봉길평화축제 등이 선정돼 각각 25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조한영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도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축제지원 정책을 마련했다”며 “축제 컨설팅 및 멘토제, 축제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망 축제들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