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스티벌 즐겨찾기 추가
  • 2024.11.25 (월)
 축제뉴스 축제뉴스전체
제12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1천명 모집한다
박이연 기자    2020-01-09 14:35 죄회수  7635 추천수 5 덧글수 3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올해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1,000명이 선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과 함께 2020년 1월 3일(금)부터 2월 14일(금)까지 신청을 받아 ‘제12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1,000명을 선발한다.

이야기할머니는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우리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이다. 할머니들에게는 노년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는 한편, 아이들에게는 전통문화를 접하고, 핵가족화되어 있는 현대사회에서 노년층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야기할머니’는 그동안 원하는 수요에 비해 실제 배치되는 수가 적었던 만큼, 올해는 지난해의 330명보다 약 3배 증가한 1,000명을 선발한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 가능한 연령대를 기존 56세~70세에서 56세~74세(1946년 1월 1일~1964년 12월 31일 출생)로 확대하였으며, 선발된 할머니들은 최대 80세까지 활동이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 어르신으로서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야기 구연에 필요한 기본적 소양을 가진 분이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이야기할머니에 도전하려면 이야기할머니사업단 홈페이지(www.storymama.kr)에서 선발 공고문을 확인하고, 1월 3일(금)부터 2월 14일(금)까지 지원서를 작성해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 사업단’에 우편으로 접수(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1997)하면 된다.

합격자(예비 이야기할머니)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올해 3월 20일에 결정된다. 예비 이야기할머니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6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2021년부터 5년간 거주 지역 인근의 유아교육기관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며, 5년간의 활동 내용에 대한 평가를 통해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하여, 작년까지는 교육과정 이수 후 그 이듬해에 이야기할머니를 현장에 파견하였으나 올해부터는 교육과정에서 교육 실적이 우수한 예비 이야기할머니들은 조금 더 일찍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10월부터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 등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 누리집 등이나 이야기할머니사업단 대표전화(☎ 080-751-07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그  
 이전기사      다음기사   메일       인쇄       스크랩
  목록으로 수정    삭제
덧글쓰기 댓글공유 URL : http://bit.ly/2tJhLM 
오페레타   2020-01-10 22:10 수정삭제답글  신고
1천명이나? 그렇게 일할 자리가 있을려나요? 어르신, 재능 아까움에 대한 시니어 일자리 제공, 참 뜻있는 사업인 것 같아요,, 
손꼽아   2020-01-09 22:06 수정삭제답글  신고
옛날얘기는 역시 젊은 이모 보다 나이드신 할머니가 전달력이 좋은것 같습니다 아름다운이야기할머니 활약이 기대됩니다
축제포토 더보기
인터뷰  
더페스티벌 오픈과 한국축제의 세계화
더페스티벌오픈과함께한국축제의세계화...
인기뉴스 더보기
공연관람과 서울굿즈구입 세종문화...
논산탑정호와 돈암서원 코스모스 ...
도쿄관광한국사무소 Rppongi Hills...
축제리뷰 더보기
계룡저수지 산책로 계룡지둘레길...
밤 깊은 마포종점 축제로 새롭게...
만두도시 만두성지 원주만두가 ...
강경젓갈축제 상월고구마 찰떡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