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11월 8일(수) 오후 3시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에서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문가 자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문가 자문 토론회는 축제 전문가인 △이인재 가천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김경훈 한국공연관광협회 회장 △이재원 웰컴 대학로 총감독 △오제열 수원 정조대왕 능행차 총감독과 화성시문화재단 축제1팀, 화성시 관광사업팀 실무 담당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내년 5~6월 중 개최 예정인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성 △차별성과 독창성이 확보된 프로그램 확대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등 다양한 내용이 논의됐다.
이날 축제 전문가단은 화성 뱃놀이 축제의 지향점을 명확히 설정하고, 이에 따른 비전과 미션·핵심 가치를 확립해 모든 프로그램이 공통으로 설정된 미션을 향해 함께 움직여 나아가는 유기적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선행돼야 하며, 예부터 이어진 문화와 무역의 교류장인 화성 전곡항을 현재 화성시 미래 비전과 연결하는 밑그림을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맹수호 화성시문화재단 예술문화본부장은 “오늘 전문가 자문 토론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수렴해 뱃놀이 축제가 경기도 대표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한 단계 도약해 100만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지역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전문가 자문토론회는 이번 회의 내용을 기초로 11월 21일(화) 2차 회의를 통해 더 세분화된 축제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