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12.17~2011.2.13, 59일간 야외 스케이트장 운영
- 스케이트 강습 다양한 시간대 구성, 온라인예매결재시스템 실시
- 개장7주년! 열린 겨울 축제 한마당 서울광장에 오면 즐거움이 가득
서울시는 도심 속 겨울 축제의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야외 스케이트장을 올해에는 다시 서울광장에 문을 연다.
광화문광장의 ‘플라워 카펫’으로 이전,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야외 스케이트장이 올겨울엔 서울광장으로 다시 새롭게 돌아온다.
1ㆍ2호선이 연결되는 교통의 편리함, 빌딩사이에 알맞게 가려지는 적당한 일조량으로 인한 링크장 빙질의 최적화 등 서울광장의 이점을 살린 야외 스케이트장이 12.17(금) 17:00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년 2.13(일)일까지 59일간 운영된다.
올해에는 원하는 시간대에 스케이트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평일 시간대를 다양하게 구성, 선택의 폭을 넓혀 시민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매년 운영하였던 스케이트교실은 평일 시간대가 오전 9시 1회 밖에 없어 이용객들이 제대로 이용하기엔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올해에는 입맛에 맞는 적절한 시간대를 직접 골라서 스케이트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강습시간대를 기존 9시는 물론 10시10분, 12시30분 3회로 조정하였다.
스케이트장 이용요금(대여료 포함)은 1,000원이고, 강습료는 기수별 10,000원으로 전년과 동일하며 이용편의를 위해 장갑 및 양말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다 친근하게, 보다 빠르게, 보다 가까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www.seoulskate.or.kr)를 만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의 서버를 증설하여 방문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포토갤러리 등)를 마련하고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한 트위터를 운영하여 스케이트장 공지사항을 보다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서울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연동하여 서울의 다양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서울광장의 실시간 영상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웹캠(web cam)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 외국인 이용자들을 위하여 스케이트장 온라인 예매 결재시스템이 실시된다. 그동안 내국인용 온라인 예매 및 결재는 가능하였으나, 외국인은 이용이 제한되었던 것을 이번 시즌부터는 온라인으로 예매는 물론 결재까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였다.
매연 없는 에코 스케이트장, 친환경 목재데크 사용, 두 개의 링크장을 연결하는 상ㆍ하 얼음길을 조성하여 스케이트장의 편안함과 쾌적함은 물론 안전을 동시에 잡는다.
매연 없는 전기 냉동방식 채택, 편안함을 줄 수 있는 “목재 데크” 설치, 링크장 조망이 가능한 휴게 공간 및 벤치 조성, 화장실 규모 확대 등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은 한층 더 강화되었다.
또한, 링크와 링크를 연결하는 얼음길을 상ㆍ하로 설치하여 스케이트 동선을 한 방향 회전으로 진행, 스케이트를 타다가 이동하면서 부딪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링크장을 조성하여 안전에 주안점을 두었다.
오는 12월 17일 세종로변(광화문~숭례문)가로수 경관조명 점등과 함께 개장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13일까지 운영되며 피겨쇼, DJ와 함께하는 애창곡 퍼레이드 등 서울시민은 물론 국ㆍ내외 관광객과 함께 즐거움 가득한 서울 겨울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식이 열리는 12.17(금)일은 개장식 공식행사 종료 후 무료로 1시간 자유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무료입장을 원하시는 분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www.seoulskate.or.kr)에서 사전에 신청하여야 하며 선착순 200명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