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X통신 제6호 2011년 4월 26일 화요일
활짝 열린 다목적 공간으로
<기분좋은 QX> 건물 1층에 문화기획학교 교육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작년까지 주식회사 쥬스컴퍼니가 운영한 "쥬스카페"가 있던 그 자리입니다.
교육장은 갤러리 분위기가 나도록 꾸몄고, 교육이 진행되지 않는 시간에는 회의실이나 카페로 쓰고 있습니다. <기분좋은 QX> 역시 이곳을 빌려 금요일마다 연구모임이나 세미나를 열고 있습니다.
4월 18일 오후에 서울숲사랑모임의 이한아 부장과 이혜경 씨, 그리고 문화예술교육연구소 에이스벤추라의 김준영·박모아 선생과 노재정 대표가 모였습니다. 뚝섬에 위치한 서울숲에서 청소년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작은공원축제를 만들어가도록 돕는 모임입니다.
4월 20일 오전에는 여성문화마케터W가 주최한 특강이 열려 수강자 18명이 참석했습니다. 국내에서 미스터리 샤퍼(mystery shopper) 사업을 선도한 FRMS 민유식 대표를 모시고 소비자의 입장이 되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가장조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서울의 금천남문시장에서 문화사업을 벌이고 있는 사회적기업 자바르떼의 박용휘·염신규 두 팀장은 고객가장조사가 전통시장의 마케팅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기에 주목했다고 합니다.
문화기획학교는 강좌를 개설할 뿐 아니라 그동안 배출한 문화기획자들이 친교를 나눌 수 있는 포럼을 만들려고 합니다. 교육장 입구에는 작은 어항을 하나 마련해 놓았으니 방문하는 분들은 꼭 명함을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기획학교의 사랑방을 만드는 데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언제라도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기획학교 사원 배윤정(caminoyun@naver.com)
Just Do It! 나이키가 전해 준 청년정신입니다. Just Dream It! 돈키호테가 던져준 현대인의 정신 아닐까요? Make the Idea Real! 불가능한 몽상을 현실로 만들자고 돈키호테 영감님은 우리에게 말했습니다.
<돈키호테들의 어록>
"절망은 허망하다. 희망이 그렇듯이."
- 까미노윤 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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