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스티벌 즐겨찾기 추가
  • 2024.11.27 (수)
 축제뉴스 축제뉴스축제/관광
경북 칠곡군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만들어
김대원 기자    2013-02-11 10:18 죄회수  5355 추천수 1 덧글수 2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경북 칠곡군은 한국전쟁 정전협정 60주년 기념사업으로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은 한국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군에서 전쟁의 아픔을 평화의 축제로 승화시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공동주최하여 열린다. 낙동강변에 조성 중인 낙동강 호국평화 공원 (547억원 투입)과도 연계해 호국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될 계획이다.

 

한국전쟁 당시 칠곡군은 1950년 8월1일부터 9월24일까지 55일간 혈전이 벌어진 곳이다. 낙동강 인도교 폭파(8월3일 오후8시30분), 328고지 백병전, 다부동 볼링엘리 전차전, 유학산 전투, 융단폭격 등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마지막 보루였음을 증명하는 전사(戰史)를 곳곳에 간직하고 있다. 특히, 융단폭격은 8월16일 B-29 전략폭격기 98대가 왜관, 약목 일대에 폭탄 960t을 투하한 전무후무한 기록을 갖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으로 확정된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은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한국전쟁 당시 최후의 방어선인 낙동강 칠곡전투의 반격시점에 맞춰 9월 중순에 열릴 예정으로 준비가 되고 있다.


1월 21일 추진위원회를 발족한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은 칠곡군의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에서 위촉된 21명 위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축제 기획과 집행, 사후평가 등 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단순히 즐기는 축제가 아니라 체험과 참여를 통해 안보의식도 함양 및 교훈과 애국심을 느낄 수 있는 배움이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면서 “또한 축제를 계기로 외부 관광객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지역 경제도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태그  
 이전기사      다음기사   메일       인쇄       스크랩
  목록으로 수정    삭제
덧글쓰기 댓글공유 URL : http://bit.ly/353lLF 
강태공   2013-02-11 11:45 수정삭제답글  신고
새로운 축제가 또 생기는 것을 무척이나 반기는 바입니다 멋지게 치러지는 교육체험축제되기를..
축제포토 더보기
인터뷰  
김치버스가 세계로 나간다
▲왼쪽부터김승민,류시형,조석범 ...
인기뉴스 더보기
행주산성 관람차와 수변데크길로 ...
공연관람과 서울굿즈구입 세종문화...
논산탑정호와 돈암서원 코스모스 ...
축제리뷰 더보기
계룡저수지 산책로 계룡지둘레길...
밤 깊은 마포종점 축제로 새롭게...
만두도시 만두성지 원주만두가 ...
강경젓갈축제 상월고구마 찰떡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