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연말 가볼만한 문화행사 |
운영자 기자
2009-12-2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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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루시 국립발레단 초청 크리스마스 발레 ‘호두까기 인형’
12월17~20, 평일 오후 7시30분, 토 오후 3ㆍ7시, 일 오후 3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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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석 2만원 C석 1만원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개관 이래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선보였던 고전작품으로, 이번 공연은 볼쇼이, 키로프와 함께 러시아 3대 발레단으로 평가받는 벨로루시국립발레단의 무대다. 꽃의 왈츠, 눈의 왈츠 등 차이코프스키의 명곡과 함께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줄 환상적인 무대가 기다린다. 610-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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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교향악단 송년음악회
112월30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 1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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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교향악단이 마련한 송년음악회로 영원한 송가인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이 장윤성 지휘자의 지휘로 무대에 오른다. 대전시립합창단과 천안시립합창단, 당진군립합창단과 함께 소프라노 박정원, 엘토 양송미, 테너 박성규, 베이스 정록기가 협연하는 웅장하고 성대한 송년음악회가 준비되어 있다. 610-2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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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 초청공연
12월25일 오후 7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 VIP석 7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지라니 어린이합창단은 세계최대 슬럼가인 케냐 단도라의 고르고쵸(케냐어인 스와할리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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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란 뜻) 지역의 극빈층 어린이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지난 2006년 창단된 이래 힘겨워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검은 천사들로 활동해왔다. 이번 공연의 주제인 ‘아무 문제없어요!’는 쓰레기장에서 피어난 지라니 어린이합창단을 모토로 힘겨운 삶과 고난에도 희망과 끔을 잃지 않고 이겨낼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485-3355, 1588-8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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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이 가즈마사 - 끝나지 않는 생명의 노래
12월5일~2010년1월6일/ 롯데화랑
일본을 대표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판화가로 세계적 명성이 높은 나가이 가즈마사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1980년대 말에서 현재에 이르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생명존엄의 사상이 근간에 깔린 그의 동물화는 ‘동물의 눈’ 시리즈, ‘JAPAN’ 시리즈, ‘들새의 알’ 시리즈, ‘LIFE’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시리즈의 대표작들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를 감상하고 가족과 함께 예쁜 동물이 들어있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입체로 제작해보는 ‘애니멀 크리스마스’가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12월 25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취학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601-282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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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오월드 ‘스노우 월드 페스티벌’
12월1일~2010년2월28일/ 개장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6시
(12월 24일과 31일 밤 12시까지 야간개장)
눈 덮인 산타마을의 루돌프, 눈꽃나라, 그리고 캐럴 공연까지 온 가족이 함께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겨울 대축제로 준비된다. 특히 크리스마스 전날인 12월24일과 올해의 마지막 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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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이틀간은 12시까지 야간개장하며 환상적인 겨울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축제 기간동안 동물원 내에는 겨울낭만이 물씬 풍기는 요정나라, 눈꽃나라, 크리스마스 트리, 동화 속 포토존 등이 설치되고 환상적인 내외국인 공연단의 캐럴 공연과 댄스퍼포먼스, 마술쇼 등이 열린다. 580-4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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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켐 투 중구 루체페스타
12월11일~2010년 1월10일/ 은행동~대흥동 지하상가 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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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말을 앞둔 겨울이 되면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는 황홀한 전등 빛에 물든다. 은행동과 대흥동 1,190m에 걸쳐 수만 개의 전등이 빛의 터널을 만들어 겨울밤 낭만을 더한다. 특히 12월11일과 25일인 크리스마스,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 그리고 내년 1월10일에는 환상의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12월31일 밤엔 소원풍선 날리기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 행사기간 중 매주 토요일마다 연예인 팬 사인회가 마련된다. 606-6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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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9’ 시청 잔디광장 제야의 종 타종식
가는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을 다져보는 2009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올해의 마지막 날인 12월31일 밤 10시40분부터 시청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올해의 마지막 시간을 알리는 자정에 시작될 타종식에 앞서 다양한 부대행사와 식전행사가 펼쳐지며 타종행사 이후에는 다양한 공연이 함께하는 식후행사가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플룻과 기타, 색소폰, 풍물 등 각급 동호단체의 다양한 분야의 공연이 10시45분부터 시작되고 이어 헬륨을 주입한 2010개의 소망풍선을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또 겨울밤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떡국을 함께 나눠먹고 민선4기의 시정을 되돌아볼 수 있는 테마영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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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보람을 담은 영상물이 각각 상영된다.
11시 25분부터 시작되는 식전행사에서는 대전지역 28개 풍물단이 어우러지는 흥겨운 송년길놀이와 시립예술단의 공연, 초청 연예인들의 공연이 계속된다.
시청 한밭종각에서 치러질 타종행사에는 대전을 빛낸 인물과 주요기관 및 단체장, 그리고 호랑이띠 시민 등이 조별로 11회씩 타종한다. 첫 타종시 소망리본을 부착한 풍선을 하늘로 날리고 신년 메시지에 이어 희망의 축시 낭독, 희망메시지 영상물 릴레이상영이 이어진다.
식후행사로는 성악가와 어린이가 함께 하는 합동공연과 초청연예인 공연이 마련되고 시청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2010발의 불꽃놀이가 타종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600-3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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