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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포도축제 개막식 의전간소화 이색 퍼포먼스로 팡파레
한채은 기자    2017-08-16 18:32 죄회수  9713 추천수 4 덧글수 3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영동군ㆍ영동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영동축제관광재단ㆍ영동포도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 영동포도축제가 오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영동체육관을 비롯한 영동군 곳곳에서 열린다.

올해부터는 영동군 축제ㆍ관광을 통합해 전문성을 높이고 독특하고 체계화된 문화관광 산업을 육성하고자 지난7월 공식 출범한 영동축제관광재단이 꾸미는 첫 번째 축제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축제는 오는 8월 24일 저녁7시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올라 포도따기, 포도밟기, 와인족욕, 포도빙수 만들기 등 30여 종의 오감만족 힐링 체험과 포도ㆍ와인 등 농ㆍ특산물 시식 및 판매행사가 진행된다.

군은 포도를 비롯한 복숭아, 블루베리 등의 과일과 임산물, 가공식품 등을 전시‧홍보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외지관광객 유치와 체험관광에 초점을 맞춘 전국 명품축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특히 개막식 전에 세계를 누비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이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전자현악트리오 와일드캣의 역동적이고 고혹적인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올해 영동포도축제가 새롭게 달라지는 점은 개막식 전반을 이색적인 퍼포먼스로 진행해 의전을 간소화하고, 기존의 포도밟기 체험장 장소를 무더운 날씨를 피해 실내체육관으로 옮기고 포도 나르기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체험프로그램 컨텐츠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2017 영동포도축제를 주관하는 영동축제관광재단의 백성우 축제관광팀장 및 총감독은 “기존의 틀에 박힌 식상한 개막식과 달리 연극을 접목한 이색적인 개막식이 준비되어있다”고 말하며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영동포도축제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개막식의 연극을 진행하는 메노뮤직의 송미선 대표는 “많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지루한 시간이라며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개막식을 지역민의 자긍심과 관광객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대표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태그  영동 포도축제,영동포도연합회,박성우감독,영동축제관광재단,메노뮤직 송미선대표,개막식의전
연관축제  2017 영동포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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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no   2017-08-21 01:17 수정삭제답글  신고
포도축제 중에서는 영동포도축제가 가장 볼만해요.. 경기도 어느 포도축제 허접했습니다.
천상녀자   2017-08-19 23:42 수정삭제답글  신고
맞아요 축사 줄줄이 하는 것보다 전자바이올린 시작하면 축제 기분 활활 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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