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향수옥천 유채꽃축제가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에 걸쳐 향수옥천 유채꽃단지(충북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1139번지 금강일원)에서 개최된다.
금강의 아름다운 물줄기에 자리잡은 유채꽃단지는 코로나19로 군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못했으나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입소문을 타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축제 개최로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서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부지의 퇴적물 제거, 평탄화 작업 등으로 부지조성을 완료 후 향수옥천 유채꽃단지 8.3ha를 경운작업과 1,000kg의 유채종자 파종을 완료했다.
또한 작년에 유채꽃단지 인접 부지를 매입 후 산림과에서 쉼터(데크, 전망대, 포토존, 야자매트 설치 등) 부지조성 공사를 착실히 수행하며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1회 향수옥천 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 박용길 위원장은 “우리 지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유채꽃 축제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유채꽃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 및 관계자, 동이 지역주민들과 함께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