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어디 가볼만한곳 없을까? 이 근처에서 반 나절 놀 데 없을까? 이러 때 필요한 로컬나들이 플랫폼 ‘씨코 seeko’가 나왔다.
문화사업지원플랫폼 모모365를 운영하는 문화테크 전문기업 기분좋은큐엑스(대표 황상훈)는 주말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로컬나들이 정보를 제공하는 로컬나들이 플랫폼 ‘씨코 seeko’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씨코 seeko’는 여가문화나 나들이 코스에 대한 정보는 너무나 많지만, 지역의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로컬의 문화·관광 콘텐츠’에 대한 정보는 찾기 힘들다는 점에 착안해 탄생한 서비스다. 로컬에서만 유통돼 잘 알려지지 않은 정보들을 지역별로 소개하고, 필요할 때 예약까지 할 수 있다면 지역 주체나 나들이객 모두를 위한 소비시장에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특히 정부나 공공의 문화, 관광분야 콘텐츠의 경우 인지도 있는 프로그램들은 검색을 통해서도 잘 찾을 수 있는 반면 로컬의 프로그램들은 노출 빈도가 적고, 검색도 잘되지 않아 정보의 불균형이 심각하다. 또한 무료프로그램들의 비중이 큰 상황에서 예약부도인 ‘노쇼’로 인한 운영손실도 적지 않아 시장에서의 고충이 크다.
‘씨코 seeko’는 로컬의 공연, 전시, 축제, 행사, 체험, 탐방, 교육, 문화유산 등 다양한 여가문화&나들이 정보를 선별·추천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노쇼 방지를 위한 예약보증금, 예약정원관리 등 예약솔루션까지 갖추고 있다. 나들이객들은 ‘씨코 seeko’ 서비스만 활용해도 언제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할지 고민될 때, 반나절이나 당일 코스로 떠나고 싶을 때, 여행지 또는 출장지에서 시간이 남아 주변에서 여가를 즐기고 싶을 때에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씨코 seeko’는 모바일 앱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황상훈 기분좋은큐엑스 대표는 “소비자들은 로컬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반면 공급자(지역주체)들은 홍보 채널이 부족하다는 정보의 비대칭 문제를 바라보며 많이 안타까웠다”며 “씨코 seeko는 양질의 로컬 콘텐츠와 소비자를 연결해 유용한 나들이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