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 우영우가 어떤 사건을 해결해야 할 때마다 상상하던 혹등고래가 한강에 나타났다. 서울관광재단은 가로 16.5미터, 세로 25미터 크기의 고래 조형물을 반포대교 아래 세빛섬에 선보였다.
지난 8일 열린 한강 K-콘텐츠 페스티벌 점등식과 ‘폼나는 한강’ 개막식에서 혹등고래 조형물이 지느러미와 꼬리를 흔들고 울음소리와 함께 물을 뿜으며 시민들을 맞았다.
세계적인 인기의 K-콘텐츠를 알리고 한강의 아름다움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기획한 <한강 K-콘텐츠 페스티벌, 폼나는 한강>은 오는 30일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서 진행된다.
혹등고래의 물품는 모습은 매일 저녁 6시반부터 9시까지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