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물회와 청도추어탕 등 대표음식 육성키로 |
김대원 기자
2012-02-2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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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물회 청도추어탕 등 표준레시피 개발, 대표음식으로 육성
경상북도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음식을 발굴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상북도가 ‘포항 물회’나 ‘청도 추어탕’처럼 지역 이름만 대도 떠오르는 지역별 대표음식을 골라 집중 육성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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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한 포항 물회·과메기, 영주 풍기삼계탕, 의성 마늘찜닭, 청도 추어탕, 봉화 송이요리, 울진 대게요리, 안동 한우요리, 고령 대가야 밥상, 성주 참외요리에 대해 올해 3억원의 사업비로 표준 레시피를 개발하고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음식산업 종사자 서비스 개선 및 요리기술·경영 컨설팅 지도, 교육·홍보·마케팅 사업, 각종 행사 참가 지원, 대표음식 보급 및 취급음식점 육성 후 홍보, 브랜드화 및 스토리텔링사업 등을 지원한다.
특히 매년 10월 중 열리는 경북식품박람회를 통한 전시 및 시식·판매 행사로 대표 음식의 상세 정보와 우수성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다.
김승태 경상북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지역 대표 음식을 발굴·육성해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함으로써 지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외식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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