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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야생차문화축제 차수연회로 거듭나
TheFestival 기자    2012-04-23 14:02 죄회수  6817 추천수 2 덧글수 2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차 축제 중 하나인 하동 야생차문화축제가 제1회 차수연회(茶壽宴會)를 연다고 하여 축제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왕의 녹차! 다향천리 다정만리"라는 주제로 5월2일부터 5일간 열리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문화관광부선정 최우수축제답게 독보적인 축제프로그램이 새롭게 나옴으로써 명품축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 대표 차 단체인 한국차인연합회, 명원문화재단, 한국차문화협회 회원 1만여 명 참가하여 ‘하동 야생차문화축제’의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대한민국의 차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우리 차 문화를 널리 보급하고 우리 차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매혹적인 축제성 프로그램들로 축제장을 가득채울 계획이다.

금년 축제에서 특별히 주목해야 할 프로그램은 ‘제1회 차수연회(茶壽宴會)’이다. 80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을 초대하여 전통 연회를 재현하는 것으로 한국차인연합회에서 담당한다. 예로부터 108세를 차수라 하였을 만큼, 녹차는 장수음료로 알려져 있다. 어르신들의 지혜를 높이 기리며 장수를 기원하는 하동 차수연회는 3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또한 야생차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2012 대한민국 차인 한마당’은 이름만으로도 서정적인 한 폭의 그림이 그려진다. 차인한마당은 명원문화재단 주관 아래, 전국 각지의 차인들이 자신의 대표 차를 들고 모여들어 들차회를 여는 것으로, 차인들과 관광객들이 차회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다정(多情)의 장으로 마련된다. 100여 종의 다양한 차를 맛볼 수 있는 차인한마당은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효자 프로그램인 섬진강달빛차회도 새롭게 꾸며진다. 한국차문화협회에서 준비하는 이 행사는 4일 저녁 7시 평사리 섬진강가에서 개최된다. <2012 섬진강 달빛차회>는 스토리가 있는 달빛차회로, 달맞이 공연을 시작으로 섬진강변에서 달빛 차를 마시고, 달빛 걷기 등 전통의 미를 즐길 수 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차인들과 내국인, 세계인이 차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전통과 권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채롭게 기획된 올해 프로그램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새롭게 기획연출하는 정삼조 총감독은 "고희(古稀, 70세)나 미수(米壽, 88세)를 훌쩍 뛰어 넘는 차수(茶壽, 108세)를 바라보며 장수음료인 하동녹차를 어른에게 대접하는 잔치를 처음으로 기획하게되어 가슴이 설렌다"고 말하며,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차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차문화의 새로운 페이지를 쓰게하고 싶었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태그  차수연회,하동 야생차문화축제, 하동 야생차 축제, 차인한마당, 정삼조감독, 명원문화재단, 하동녹차
연관축제  제1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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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   2012-04-25 09:41 수정삭제답글  신고
매일 하동녹차를 마시면 108세를 산다.. 좋은 스토리텔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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