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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쥬라기박물관 한불교류전 진품6종전시 열어
TheFestival 기자    2012-07-06 18:30 죄회수  8185 추천수 4 덧글수 5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국내 최대규모의 진품 공룡화석을 볼 수 있는 안면도쥬라기박물관이 개관1주년 기념행사로 한불교류전 진품6종전시를 시작했다. 

 

작년 7월 5일 개관한 안면도쥬라기박물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화석업체 프랑스 엘도니아(ELDONIA)와 손잡고 5일부터 특별 교류전을 열고 있다. 

 

 

전시품은 진품 도루돈 (Dorudon), 디로사우루스 (Dyrosaurus), 던클리오스테우스 두개골 (Dunkleosteus skull), 암모나이트 (Ammonite)와 나우틸루스(Nautilus), 18세기 고생물에 관한 책, 그리고 스피노사우루스 두개골 (Spinosaurus skull) 등 총 6종의 진품이다. 

 

 

△ 던클리오스테우스(Dunkleosteus)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사이즈로 발견된 진품으로 프랑스 전문가들이 매우 정교하게 복원하였다.

 

 

△ 18세기 고생물학자들이 남긴 책은 300여 년 전 고생물학자들의 발굴 모습을 담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보기 어려운 진품이라고 한다.

 

 

△ 스피노사우루스 두개골(Spinosaurus Skull).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으며, 가시 도마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육식공룡 중 몸길이가 가장 길다. 또한 등에는 가느다란 가시 모양의 골판을 가지고 있으며, 이 골판의 기능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스피노사우루스 주둥이의 특징이 주로 물고기를 잡아 먹었던 것으로 보이며, 가장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생 악어처럼 물에서 대부분 생활을 많이 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 한 모암에서 6종의 암모나이트류와 나우틸루스를 볼 수 있는 화석으로 모로코에서 발굴되었으며 세계최대(가로4m x 세로2m) 규모의 희귀 화석이다.

 

 

△ 도루돈(Dorudon)은 신생대 에오세기에 살았던 고대 고래목의 한 종류로 화석은 북아메라카, 이집트, 파키스탄, 모로코 등에서 발견되었다. 화석이 처음으로 발견될 당시에는 비교적 작은 몸집 때문에 바실로사우루스의 새끼로 여겨지기도 하였다.

 

△ 디로사우루스(Dyrosaurus phosphaticus)는 신생대 에오세기에 북아메리카에서 살았지만 지금은 멸종힌 고대 악어의 한 종이다. 몸길이는 약 6m 정도이다. 디로사우루스의 전신 골격은 세계적으로 매우 드물게 전시되어 있다.

 

△ 왼쪽의 프랑스의 엘도니아(사) 프랑수아 에스퀼리 대표(고생물학자)와 베르니끄 빠꼬 아태담당사장 사이에 선 임태영 안면도쥬라기 박물관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자연사 박물관을 만들어 가기 위해 쉼없이 노력하는 중이며 이 번에 진품6종을 5개월간 전시하는 한불교류전을 기획했다.  

 

이 번에 교류전을 함께하는 엘도니아(ELDONIA)는 프랑스 중부의 갸나(Gannat)시에 본사를 둔 회사로, 고생물 화석의 발굴에서부터, 학술교류(paleontology), 복원, 감정, 공급 및 전시에 세계적 명성을 가진 화석전문 종합업체이다.

   

46억 년 전의 자연 생태계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안면도쥬라기박물관』 은 공룡이나 화석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나 자연사를 공부하는 학자들에게는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유익한 과학관으로 개관 후 1년동안 약 20만 명의 유료 입장객이 관람하였다. 안면도쥬라기 박물관은 2011년 7월 5일 개관 당시에도 몽골정부와 협약(MOU)를 맺어 세계최초 발견 4종외 진품 6종의 특별전시회를 장장 10개월간 열어 관람객들의 갈채를 받은 적이 있다. 

 

박물관은 미국에서 발견된 진품 아파토사우루스 골격, 아르헨티나의 글렌 로커 박사가 세계최초로 발견한 티타노사우루스의 알, 그리고 영국 켄달 마틴 박사가 발견한 스피노사우루스 골격 진품 등, 국내에서는 한 번도 선보인 적이 없는 진품(약 70%에 달하는) 공룡을 만나 볼 수 있다. 공룡뿐만 아니라 자연과학의 발전을 알아보는 체계적인 시대별 화석, 우리의 실생활에서 발견되고, 활용되는 여러 광물들과 원석 300여 종과 그 원석을 가공하여 만든 보석과 쥬얼리 등이 전시되어 있다.

 

쥬라기 박물관의 설립자인 임 태영 관장은 "박물관 건립을 위해 20여 년 동안 해외곳곳의 전시회와 발굴현장을 돌며 공룡 화석들을 수집하였다"고 말하며, "유명학자들의 고증과 검증을 거쳐 건립된 우리 박물관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지구의 역사를 배우게 하고 어른들에게도 자연사의 이해를 돕는 국내 최고의 자연사 박물관으로 가꾸어 가겠다"고 밝혔다.

 

태그  공룡박물관,안면도쥬라기공원,던클리오스테우스,암모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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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al   2012-08-19 23:32 수정삭제답글  신고
사진보니까 뒷 포스터에, 12월5일까지 5개월간 하는군요. 한 번 보러 가야겠는데..
coffee   2012-08-14 09:21 수정삭제답글  신고
국내 최고의 자연사 박물관이랍니다. 흥미있는 학습공간으로 거듭 거듭^^
뭉게구름   2012-07-07 18:02 수정삭제답글  신고
올 여름엔 놀면서 공부하고..애들 공부 시킬 겸 들러야겠네요. 안면도쥬라기박물관? OK
Harrison   2012-07-07 16:39 수정삭제답글  신고
Wow, Jurassic Park.. Authentic foss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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