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X통신] 큐엑서의 ‘점심여행’ / ‘사람책’ 대출하기 |
기분좋은 QX 기자
2013-04-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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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엑서의 "점심여행"
QX통신 제206호 2013년 4월 12일 금요일
사진=큐엑서들, 덕수궁 미술관 앞에서 ⓒ기분좋은QX
기분좋은QX 구성원인 큐엑서들은 지난 4월 10일에 덕수궁미술관에서 체코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품전을 색다르게 관람하고 왔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하는 ‘직장인을 위한 아트&런치 교육’에 참석한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미술관을 방문하는 직장인들에게 간단한 식사와 다과를 무료로 제공하고 주요한 전시 작품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매주 수요일 11시 30분부터 1시간 반 동안 진행합니다.
덕수궁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프라하의 추억과 낭만 : 체코 프라하 국립미술관 소장품 전’(1월 25일~4월 21일)은 체코를 배경으로 1905년부터 1943년까지 활동한 화가 28명의 회화 107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문화생활을 즐기며 자기계발을 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른바 점심여행족(런치투어족)입니다. 이들은 일하고 밥을 먹는 고정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식사를 간단히 해결하면서 취미생활을 하며 양질의 시간을 보냅니다.
<돈키호테의 어록>
“우리가 자신을 들여다 보기 시작하는 순간
우리 인생은 한 권의 책이 되기 시작하고 우리 자신이 그 책의 주인공이 됩니다.”
- 소설가 김영하
"사람책" 대출하기
사진=“사람을 빌려드립니다” 포스터 ⓒ휴먼라이브러리 페이스북
서울도서관은 4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간도서관(휴먼라이브러리)’ 행사를 진행합니다. 책 대신 사람을 대여해주므로 인간도서관이라 이름 지었습니다.
독자가 만나보고 싶은 인물은 사람책이라 부릅니다. 사람책은 무료로 하루에 한 번만 대출하며 독자 5명이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대출시간은 1시간 30분이고 독자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은 30분입니다. 독자들은 한 평의 돗자리 위에서 사람책을 마주하여 둥글게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눕니다. 대출신청은 온라인(//me2.do/FzDmklOK)으로 할 수 있습니다.
4월 13일 대출할 수 있는 사람책은 출판사 "사월의 눈"의 기획자인 전가경 및 편집디자인 담당자인 정재완, 소통 도구를 활용의 종합 생활예술가인 이미영, 제주 월평도의 시골 협동종합 이사인 김국희, DCG(드림챌런지그룹)의 디자이너인 장은지, 드링클립(집게형 컵홀더)의 제품디자이너인 김빈입니다.
서울도서관은 4월의 테마로 ‘봄(SPRING)을 선택했습니다. 사람책은 봄바람을 타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지혜와 의식을 독자에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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