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X통신] “가꾸자, 아름다운 한국어” / 꿈틀꿈틀 꿈 익는 꿈트리 |
기분좋은 QX 기자
2013-06-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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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꾸자, 아름다운 한국어"
QX통신 제224호 2013년 6월 14일 금요일
사진= 우리말 사랑 동아리 모집 웹진 ⓒ 아름다운 한국어가꾸기 운동본부
‘아름다운 한국어 가꾸기 운동본부’는 6월 5일부터 26일까지 우리말 사랑 동아리를 모집합니다. 거칠고 각박해진 우리말의 정서를 순화하고 안팎과 창조적으로 소통 하는 시대를 열자는 것이 그 목표입니다.
모집 대상은 우리말 살리기 활동을 하고 있거나 새로 활동을 시작하고자하는 동아리입니다. 모집 기준은 최소 3인 이상의 청소년(중․고등학생) 동아리 및 최소 5인 이상의 대학생․일반인 동아리입니다.
신청자는 ‘아름다운 한국어 가꾸기’ 홈페이지(//areumkorean.or.kr) 공모안내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내용을 채운 뒤 이메일(qx2003@naver.com)로 보내면 됩니다.
우리말 사랑 동아리로 선정되면 소정의 활동 지원금을 받아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학교와 관공서, 공공장소 등을 찾아서 잘 못쓰고 있는 언어, 지나치게 어려운 언어를 조사합니다.
12월이 되면 ‘아름다운 한국어 가꾸기 운동본부’가 우수한 동아리를 뽑아 시상합니다. 으뜸상 한 곳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장과 상금 150만원을, 버금상 두 곳은 국립국어원 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줍니다.
최근 한국어는 급속하게 파괴당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어를 배우고자하는 외국인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국어의 위기와 희망이 교차하는 상황에서 ‘아름다운 한국어 가꾸기’가 한국어를 순화하고 지켜나가기 바랍니다.
<돈키호테의 어록>
“말하자마자 행동하는 사람, 그것이 가치있는 사람이다.” - 엔니웃스
꿈틀꿈틀 꿈 익는 꿈트리
사진= 꿈트리의 창작공연 ‘꿈꾸는 땅콩소녀 조지카퍼’ ⓒ꿈트리
꿈트리는 뮤지컬로 청소년에게 꿈을 실어 주는 단체입니다. 2011년 7월에 설립하여 청소년문화예술캠프 운영, 공연창작, 예술강사 파견, 조명음향장비 대여 사업을 폈습니다.
청소년문화예술캠프는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 이른바 ‘외계인’으로 불리는 아이들, 문화예술 활동을 꿈꾸는 아이들이 대상입니다.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은 직접 연극이나 뮤지컬을 만들고 공연작품을 올립니다. 캠프에 참가하는 동안 아이들은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스스로 묻고 고민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지난해 11월에는 전곡 선사박물관에서 다문화 캠프 ‘박물관아 놀자! 연극아 놀자!’를 진행했습니다. 다문화 아이들이 협력하여 자기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만들어 공연했습니다.
꿈트리의 김은진 대표는 “남들 앞에 서서 자기 이름을 대는 것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함께 연극을 만들며 긍정적으로 변하고 꿈을 갖게 되는 모습을 볼 때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꿈트리는 문화예술 활동이 성장하는 청소년의 내면을 변화시키고 건전한 꿈을 무르익게 하는 ‘꿈나무’입니다.
[꿈트리]
연락처 : 070-7783-5480
이메일 : dreamtree13@nate.com
홈페이지 : www.꿈트리.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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