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는 표제의 시민 치유사업에 착수했습니다. 이를 통해 시민치유활동가 3,30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사업을 추진하기위해 서울시는 문화예술계 인사로 구성한 서울시정신보건사업지원단(단장 정혜신)을 지난 7월 말에 구성한바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치유프로그램은 전문가가 일반인을 치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민이 주체가 되어 ‘엄마’라는 상징적인 존재를 앞세워 우리 사회에 치유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것입니다. 치유프로그램은 인문학과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6주간의 과정이 중심입니다. 한 시민이 이 과정을 거쳐 치유활동가로 거듭나면 또 다른 시민에게 치유 경험을 전수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이처럼 ‘치유 릴레이’로 운영합니다.
서울시는 생활 속 치유문화 정착을 위해 카카오톡 운영기업인 주식회사 카카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9월 1일부터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사업의 모바일 공동체를 구축했습니다. 카카오톡에서 ‘엄마가 필요해’를 검색해 친구로 등록하면 원하는 소통방에서 상담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홈페이지 : www.momprojec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