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스티벌 즐겨찾기 추가
  • 2025.04.02 (수)
 축제뉴스 축제뉴스전체
조문환의 하동편지 제280호 북새 저녁노을
조문환 기자    2016-08-08 18:33 죄회수  5016 추천수 2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인생의 반은 결혼식장에서 나머지 반은 장례식장에서...?

한 주에 장례식장에 평균 몇 번 쯤 가세요?

결혼식장은요?

저의 경우에 장례식장은 주 최소2회, 많을 때는 3, 4회쯤 가는 것 같습니다.

결혼식은 굳이 가지 않더라도 축의금을 보내는 경우가 많구요.

제가 일하는 동네의 출생과 사망의 비율을 조사 해 봤더니

금년 들어와 출생 7명, 사망 35명, 1:5로 나타났습니다.

귀농과 귀촌이 많기는 하지만 자연감소를 도저히 따라 갈 수가 없네요.

그래서 제가 넋두리조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의 반은 결혼식장에서, 나머지 반은 장례식장에서 보내는 것 같다”는 말입니다.

어떠세요?

많이 과장은 됐지만 공감은 하시지요?

그렇다면 유행어로 많이 퍼뜨려야겠군요...

북새

북새가 떴다

어느 땅에는 비가 오고

어느 땅에는 가뭄이 들겠구나

어느 땅에는 저녁이 찾아오고

어느 땅에는 새벽이 오겠지

북새는 그렇게

두 개의 얼굴이다

너와 내가 그렇듯이

* 북새는 노을의 경상도 방언으로 서쪽하늘에 뜨면 날씨가 맑고 동쪽하늘에 뜨면 비가 온다는 말이 전해온다.

태그  
 이전기사      다음기사   메일       인쇄       스크랩
  목록으로 수정    삭제
덧글쓰기 댓글공유 URL : http://bit.ly/300XCf 
등록된 덧글이 없습니다.
축제포토 더보기
인터뷰  
축제에 날개를 달다~ 소셜라이브방...
소셜라이브방송WING365가<축제에날개...
인기뉴스 더보기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 국내출발...
전남도 4월 꽃구경 여수하화도 완...
제21회 삼척맹방유채꽃축제 4월 4...
축제리뷰 더보기
강릉 선교장 사대부 저택은 어떨까
꽁꽁 언 임진강 위의 파주임진각...
묵호역사거리 연필뮤지엄에는
겨울 명품축제 반열 오른 서울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