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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희는 말대가리 가지고 노는 놀이 울산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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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마두희축제가 벌어진다.
마두희(馬頭戱)는 말 그대로 말대가리를 가지고 노는 놀이일까?
울산 지역에서 300년 넘게 전승되어 온 전통 민속놀이로 큰줄다리기를 말한다.
https://thefestival.co.kr/info/festival/10915
울산태화강마두희축제가 매년 단오 즈음에 열린다. 옛날에 울산 동대산 줄기가 동해 바다로 쭈욱 뻗어 내려가는 모양에서 말머리(馬頭)와 닮았다하여 마두.
지맥(地脈)이 동쪽민 비리보며 서쪽은 돌아보지 않고 바다로 빠져나간다. 이를 막기 위해 줄로 당겨 정기를 잡으려 했던 비보(裨補) 신앙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항상 정월대보름과 단오, 주로 단옷날, 동군과 서군으로 나눠 줄다리기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제사드렸다 한다. 이제는 해마다 울산 중구의 태화강마두희축제로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마두희 줄다리기는 일제강점기에 명먁이 끊기었으나 1988년 처용문화제의 행사로 다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비보압승(裨補壓勝)의 풍수 이론에 기본을 둔 놀이인데, 학성지(鶴城誌)[1749]에 “동대산 한 줄기가 남쪽으로 바다를 향해 달리니 그 모양이 말머리와 같다. 서쪽을 돌아보지 않으므로 고을 사람들이 그 흘러감에 반대하여 큰 줄로 끌어당기는 놀이로 만들었다.”고 한다. 울산의 진산인 무룡산 일대의 산들을 전체적으로 동대산이라 한다. 鶴城誌에는 단오에 놀았다고 되어 있으나, 울산부읍지(蔚山府邑誌)[1895] 이후의 기록에는 정월 대보름에 노는 것이라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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