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석균 회원>
오늘 인사동 풍경입니다.
실시간으로 사진을 올릴 수 있는 디지털 시대임을 느끼며 이 글을 씁니다.
인사동 일대에서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2012 인사동 전통문화축제"가 한창입니다.
"古GO종로문화 페스티벌 2012"의 하나로 이 축제는 1987년부터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치르는 마을축제입니다.
* 제25회 인사전통문화축제
* 2012 인사동 전통명가전
* 제14회 인사동 전통음식축제의 세 가지 행사로 나뉘어 집니다.
국악관현악 공연, 저글링쇼, 중국 동성구 민속예술단 공연이 있고, 마임 공연, 스트리트 퍼포먼스, 전통음식 맛보기, 저잣거리 상인 민속재현 등도 있다네요?
인사동전통음식축제는 막걸리축제랑 같이 열려 막걸리 소달구지 퍼레이드, 새참상 이고 나르기 같은 시민참여형 이벤트가 볼거리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전통 기념품 판매점과 갤러리 그리고 전통찻집이 즐비하던 곳에 이제는 외국인 위한 쉼터도 많이 생겨나고 있으며 곳곳에 전통 문화행사의 체험이벤트도 벌어지고 있어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전통문화의 거리 인사동은 문화예술의 향기가 살아 숨쉬는 거리 박물관입니다.
▲ 강생이도 축제 따라 왔습니다. 주인과 함께 표정이 참 밝아 보였습니다.
▲ 막걸리축제 주변의 모습입니다. 서울 도심에 소가 한마리 들어 왔습니다. 농주(農酒)인 막걸리와 어울린다고 농경문화의 주역인 우공이 축제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짐승까지 끌려와야하나~ 하는 생각에 소가 불쌍해 보이기도 하고 인간이 무섭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