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문화예술위원회AFA(Americans For the Arts)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글입니다.
AFA 임원 중 한 사람 랜디 코언(Randy Cohen) 블로그에 있는 글을 퍼 왔습니다.
The Top 10 Reasons to Support the Arts (from Arts Watch)
나는 최근에 어느 주요 기업가로부터
"예술을 지원해야하는 10가지 이유"를 들어 달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는 지금 문화예술센터 건립에 수백만불의 투자를 해야하는지 고민 중에 있답니다.
기업가 뿐 아니라 정부관료들에게도 줄 수 있는..
우와, 대단히 바쁜 사람들이라 길게 써 주면 읽을 시간도 없으니..
한 페이지로 써 달라네요.
다음 은 제가 그에게 전달한 10가지 이유입니다.
1. True prosperity. The arts are fundamental to our humanity. They ennoble and inspire us—fostering creativity, goodness, and beauty. They help us express our values, build bridges between cultures, and bring us together regardless of ethnicity, religion, or age. When times are tough, the arts are salve for the ache.
2. Improved academic performance. Students with an education rich in the arts have higher GPAs and standardized test scores, lower drop-out rates, and even better attitudes about community service—benefits reaped by students regardless of socioeconomic status. Students with four years of arts or music in high school average 100 points better on their SAT scores than students with one-half year or less.
3. Arts are an industry. Arts organizations are responsible businesses, employers, and consumers. Nonprofit arts organizations generate $166 billion in economic activity annually, supporting 5.7 million jobs and generating nearly $30 billion in government revenue. Investment in the arts supports jobs, generates tax revenues, and advances our creativity-based economy.
4. Arts are good for local merchants. The typical arts attendee spends $27.79 per person, per event, not including the cost of admission on items such as meals, parking, and babysitters. Non-local arts audiences (who live outside the county) spend nearly twice as much as local arts attendees ($40.19 vs. $19.53)—valuable revenue for local businesses and the community.
5. Arts are the cornerstone of tourism. Arts travelers are ideal tourists—they stay longer and spend more. The U.S. Department of Commerce reports that the percentage of international travelers including museum visits on their trip has grown annually since 2003 (17 to 24 percent), while the share attending concerts and theater performances increased five of the past seven years (13 to 17 percent since 2003).
6. Arts are an export industry. U.S. exports of arts goods (everything from movies to paintings to jewelry) grew to $64 billion in 2010. With U.S. imports at just $23 billion, the arts achieved a $41 billion trade surplus in 2010.
7. Building the 21st century workforce. Reports by The Conference Board show creativity is among the top-five applied skills sought by business leaders—with 72 percent saying creativity is of high importance when hiring. The biggest creativity indicator? A college arts degree. Their Ready to Innovate report concludes, “…the arts—music, creative writing, drawing, dance—provide skills sought by employers of the 3rd millennium.”
8. Healthcare. Nearly one-half of the nation’s healthcare institutions provide arts programming for patients, families, and even staff. 78 percent deliver these programs because of their healing benefits to patients—shorter hospital stays, better pain management, and less medication.
9. Stronger communities. University of Pennsylvania researchers have demonstrated that a high concentration of the arts in a city leads to higher civic engagement, more social cohesion, higher child welfare, and lower poverty rates. A vibrant arts community ensures that young people are not left to be raised solely in a pop culture and tabloid marketplace.
10. Creative Industries. The Creative Industries are arts businesses that range from nonprofit museums, symphonies, and theaters to for-profit film, architecture, and advertising companies. An analysis of Dun & Bradstreet data counts 904,581 businesses in the U.S. involved in the creation or distribution of the arts that employ 3.3 million people—representing 4.25 percent of all businesses and 2.15 percent of all employees, respectively.
11. What is your #11? Share with us in the comments below…
Keep up the great work!
첫째, 예술은 사회 발전의 근간이다.
예술은 인간의 품격을 높이고, 감동을 주며, 창의성과 아름다움을 통해 인간과 문화 사이에 다리를 놓는다. 인종·종교·나이를 떠나 우리를 하나로 만든다. 무엇보다 예술은 아픔을 치유해 준다.
둘째, 예술교육은 학업성취도를 높인다.
예술교육을 많이 받은 학생들은 통계적으로 학업 성적이 높고 중퇴율이 낮으며 사회봉사에 더 열심이다. 고교 시절 미술·음악 수업을 많이 받은 학생들은 그렇지 못한 학생보다 대입자격시험(SAT) 성적이 평균 100점 더 높았다.
셋째, 예술은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다.
비영리 예술단체의 활동 규모를 부가가치로 따지면 연 1350억 달러에 달한다. 410만 개의 일자리를 지원하며 이로 인해 22억 달러 넘는 정부 세수가 발생한다. 예술 투자는 고용과 소득을 늘리며 창의적 경제를 발전시킨다.
넷째, 예술은 지역 상권에 도움을 준다.
예술 애호가들은 미국 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1인당 평균 24.6달러의 입장권을 산다. 이 밖에 공연 나들이에 필요한 식대와 주차·탁아비용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다섯째, 예술은 소중한 관광자원이다.
문화예술이나 공연을 보러 온 관광객들은 다른 목적의 관광에 비해 현지에 더 오래 체류하면서 더 많은 돈을 지출한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해외 관광객 가운데 여행 중에 콘서트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는 비율은 2003년 13%에서 근래 17%로 늘었다.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은 2003년 17%에서 24%로 증가했다.
여섯째, 예술은 수출 전략사업이다.
영화에서부터 그림·보석·장신구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예술 관련 제품과 서비스 수출은 2010년 640억 달러에 달했다. 예술 관련 수입은 230억 달러로 410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일곱째, 예술은 창의적 인재를 양성한다.
미 콘퍼런스 보드에 따르면 재계 지도자들이 중시하는 5대 응용기술은 높은 창의성을 요하는데, 이들 응답자 중 72%가 사람을 뽑을 때 창의성을 매우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창의성을 가장 잘 반영하는 학위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대학 내 예술 분야 학위를 가장 많이 꼽았다. 한 보고서는 ‘음악·창작·그림·춤 등 예술 활동은 21세기 기업이 원하는 전문 기술을 제공한다’고 결론지었다.
여덟째, 예술은 육체·정신적 건강에 이롭다.
미국 전체 의료시설 중 절반 이상은 환자와 그 가족들. 임직원에게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의료시설 중 78%는 이런 프로그램들이 환자의 입원기간을 단축하고 통증과 투약량을 줄이는 효과를 보인다고 답했다.
아홉째, 예술은 공동체를 활성화 한다.
미 펜실베이니아대의 연구 결과를 보면 한 도시가 예술 활성화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 결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고, 지역 사회의 응집력을 높이며, 아동복지와 빈곤율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됐다.
열째, 예술은 창조산업의 근간이다.
창조산업은 비영리성이 강한 박물관과 교향악단·극장뿐만 아니라 영리성이 강한 영화·건축·광고 등의 사업영역을 아우른다 던앤드브래드스트리트(Dun & Bradstreet) 분석자료를 보면 미 문화산업은 90만여 사업체에서 330만 명을 고용한다. 이는 전체 산업체 수의 4.3%와 총고용의 2.2%에 해당한다.
열한번째, 여러분의 열한번째는 무엇입니까? 아래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