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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곤충 체험학습하는 곳. 비틀즈자연학교
아침햇쌀    2015-11-16 죄회수 5,225 추천수 3 덧글수 1  인쇄       스크랩     신고

자연을 배우자 !!

물속에서 사는 수서 곤충을 공부할 수 있는 자연학교가 있다기에 경기도 이천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비틀즈 자연학교" 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로고도 멋지네요.

 

 

비닐하우스로 지어진 공간이군요. 궁금하죠? 저 비닐하우스에서 어떻게 수서곤충을 공부할 수 있을까?

 

 

와~~ 비닐하우스라기 보다는 어느 전시공간에 온 듯한 느낌이네요

 

 

마침 어느 유치원에서 아이들 체험학습을 위해 방문하였답니다. 자그마치 100여명이나 됩니다. 그래서 2팀으로 나누어 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하네요. 아이들 들어오자마자 눈이 휘둥구레 지는군요. 와~ 물속에 고기가 있네~!!

 

 

비틀즈자연학교의 정태성 선생님.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수서곤충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합니다.

 

물속에는 물고기 뿐만 아니라 곤충들도 살고 있는데 바다, 호수, 하천 등의 물속에 사는 곤충을 수서곤충이라고 합니다. 수서곤충에는 평생 물속에서 생활하는 종류도 있지만 대부분은 알이나 유충, 번데기나 성충의 일부분만을 물속에서 생활한다고 하네요. 평생을 물속에서 사는 곤충에는 물방개, 물맴이 있고, 일부분만 물속에서 생활하는 곤충에는 하루살이나 잠자리가 있다고 하네요.

 

 

여기 비틀즈자연학교에서는 잠자리 중에 가장 큰 왕잠자리를 키우고 있답니다. 이것이 왕잠자리의 유충이라고 보여 줍니다.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들 너도나도 몰려들어 진지하게 관찰합니다.

 

 

아~ 이건 우렁이네요. 우렁이도 키운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항에서 수초와 함께 우렁이가 자라고 있습니다

 

 

이 우렁이가 토종우렁이입니다.

 

 

아래 두가지 사진은 모두 우렁이인데 왼쪽의 우렁이는 외래종 우렁이입니다. 요즘 친환경농법이라는 우렁이농법 관계로 우리나라에 많이 들어왔는데 토종 우렁이와 많은 차이점이 있지요. 우선 오른쪽의 우렁이가 토종우렁이인데 번식하는 것을 보면 토종우렁이는 새끼를 낳고, 외래종 우렁이는 알을 낳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빨간 것이 외래종 우렁이의 알이고요. 외래종우렁이는 많은 량의 풀을 뜯어 먹고 살기 때문에 친환경농법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 비틀즈자연학교에서 볼 수있는 송사리입니다. 송사리도 많이 사육하고 있네요.

 

 

송사리는 몸 길이가 4Cm 정도 된다고 합니다. 풀랑크톤이나 작은 물고기를 먹고 산다고 하는데 특히 모기유충을 잡아 먹기 때문에 아주 유익한 물고기라고 하네요

 

 

왕잠자리를 키우는 어항입니다. 이곳 비틀즈자연학교는 왕잠자리 키우는 비법을 개발해서 대량 생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왕잠자리는 보통 5월에 산란을 해서 다음해 5월경에 우화하여 왕잠자리가 된다고 합니다.

 

 

이것이 왕잠자리입니다. 우화하고 멋지죠. 이제 비틀즈자연학교로 오세요. 왕잠자리와 함께 자연을 공부할 수 있답니다.

 

 

비틀즈자연학교의 실내체험장입니다. 어린이들이 왔다고 체험준비를 해 놓았네요.

 

 

오늘 체험은 장수풍뎅이 표본을 만들어 가지고 가는 체험입니다.

 

 

체험 방법을 설명하는 정태성 비틀즈자연학교 선생님의 설명을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들으며 체험 순서에 따라 진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공부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자연학교입니다. 아이들의 태도가 아주 진지하죠.

 

 

 

 

 

이것이 장수풍뎅이입니다. 다리를 벌려 가느다란 핀으로 꼽아 표본을 만드는 것이랍니다.

 

 

이것이 완성된 장수풍뎅이 표본입니다. 체험상품으로는 아주 훌륭하네요. 이 표본을 가지고 가서 책상이나 벽에 붙혀 놓을 수 있도록 뒷면에 양면테이프도 붙혀 있습니다.

 

 

비틀즈자연학교의 내부를 둘러보기로 합니다. 각종 곤충의 표본이 설명과 함께 있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되겠군요.

 

 

 

 

실험실로 들어가니 수초와 함께 여러가지 어항에서 수서곤충들이 크고 있습니다.

 

 

 

 

 

 

 

 

자연을 공부하고 체험하기를 원하는 학교나 어린이집, 유치원, 그리고 모든 단체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합니다.

 

 

비틀즈자연학교의 조감도입니다. 이 비닐하우스 외에도 밖으로 나가면 넓은 또 다른 자연학교가 있답니다. 호수도 있고, 논도 있고, 밭도 있어서 무엇이든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자연을 공부할 수 있는 지연학교네요

 

 

비틀즈자연학교에서 하는 교육프로그램입니다.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나 각종 단체, 그리고 가족단위 프로그램, 아빠들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비틀즈자연학교는 이천농촌나드리가 지정한 체험농장이기도 합니다.

 

 

수서곤충과 함께하는 자연학교. 어린이를 위한 자연학습의 메카로 이곳 비틀즈자연학교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태그  수서곤충체험학습,비틀즈자연학교,이천농촌나드리,왕잠자리체험,친환경농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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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2015-11-17 09:19 수정삭제답글  신고
이름을 잘 지었네요 비틀즈가 Beetles(딱정벌레류) 일텐데, Beatles(영국의 유명 록그룹) 로 잘 기억되게 만드는 브랜드 마케팅 기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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