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백년전 임진왜란 때 대규모 육전의 첫승을 이룬 전투로 의병장 조헌, 박춘무와 승병장 영규대사가 의병, 승병 3천500여명을 규합, 그해 8월 2일(당시 양력 기준 9월 6일) 되찾았다. 이에 올해로 두번째 열리며 청주성탈환의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한 축제로 대형길놀이와 임진왜란 당시 전투를 그리는 투석전, 큰줄당기기 행사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