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 겨울바다를 마주하면서 손발꽁꽁 다 얼어가며 바라본 2010년의 첫해는
그야말로 장관이였어요.차디찬 바닷속에서 뜨겁게 솟아오르는 희먕의 태양빛이더라구요.
그렇게 춥던 겨울바다의 앙칼진 바람이 어느새 온화한 희망의 훈풍이 되어 돌아오는것 같았어요.
가족들과 떠오르는 2010년의 첫일출을 바라보며 우리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랬어요.
욕심부리지 않고 소박하지만 행복하게, 항상 반성하며 베푸는 사람이 되자며 서로에게
응원과 격려 해주면서 포옹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여러분도 모두 건강하시고 2010년 한해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