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가족 정동진 해돋이를 보러 12-31일날에 출발해서 1.1일의 해돋이의 모습을 담았답니다.
한번도 직접 눈으로 보진 못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다섯살 우리 막내는 무거운 눈꺼풀을 이기면서
떠오르는 해돋이를 보 며 얼마나 신기해 했는지 모른답니다.
동해안이라서 그런지 1메다가 넘는 파도 는 우리에게 온 몸으로 매섭도록 거센 바람을 불었지만
참 .. 행복했답니다. 마치 삶은 달걀처럼 말랑 말랑 .. 금방이라도 손으로 만지면 터질것같은
떠오르는 태양앞에서 "우리가족 올해도 건강하게 해주세요 .." 라고 빌었답니다.
유난히 작년엔 건강이 좋지 않았던 아이들 아빠가. 햇님을 보며 진심으로 빌어서인지..
웃는 모습이 참 건강해 보였답니다.. 우리 가족 건강할수있도록.. 아자 아자.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