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새벽일찍 집을나서 택배일을 나가는 남편
한곳이라도 더배달해서 돈을 벌기위해 잠시 숨돌릴틈도 없이 하루종일 사무실과 집을 찾아 운전을 하며
식사도 잘챙기지 못한채 빵한조각 으로 때우며 피로가 쌓인채 택배일을 하는 남편의 모습을 볼때면
너무나 가슴이 아프네요
그래도 가족모두 크게 아프지 않고 함께 잘 살고, 열심히 일해준 남편과 항상 밝고 맑은 아이들..
그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 아닌가요 2010년 올해도 힘들수 있겠죠.
어쩜 더 어려워 돈때문에 잠못자는 밤이 많아져도 아이들과 사랑하는 남편을 생각하고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해 살면 크게 웃을 날이 있을꺼라 믿습니다.
새해에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서로를 사랑하며 아끼는 한해가 되길,
그리고 조금만 더 넉넉한 한해가 되길 햇님보며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