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연주 퍼레이드 (PERCUSSION PARADE)
2010년 9월 25일 (토) 17:00 -18:00
성동공고 ~ 서울숲 입구
2010서울드럼페스티벌의 홍보대사인 산악인 엄홍길씨가 힘차게 타고(打鼓)를 하고 있다.
[송정은무용단]은 미인들이 대거 참여하였으며, 장구춤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미8사단 밴드도 멋진 드럼합주를 하며 위용을 드러냈다.
세계 각지에서 전통타악을 민속의상과 함께 과시했다. 멕시코의 누에바는 아프리카의 젬베와 함께 걸출한 타악을 소개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있도록 4개월전인 6월1일부터 타악연주 퍼레이드 참가신청을 받아 가족 연인 친구 등 비전문가 그룹이 대거 참여했다.
프랑스팀은 연신 특이한 표현력을 선보였다. 박진감 넘치는 군무는 역시 나폴레옹의 후예 같았다.
큰 박수를 받은 프랑스의 따그(TAG) 타악팀과 이 들을 이끌고 온 재불공연문화교류협회 뚜꽁트르 서금희 감독
아쉬운 점은 관람객의 호응도가 적다는 점이다. 아직 한국은 양반의 나라인 듯..
독일 프랑스 스페인의 축제처럼 집에서 페이스페인팅이나 전통의상 등을 준비하고 나오는 퍼레이드 관람객을 우리는 언제쯤 볼 수 있을까? 축제기획자가 한 번 생각해 볼 문제다. <더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