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서른을 맞이하여
여자친구랑 부산 송정해수욕장에 해맞이를 보러 갔습니다.
바다에서 해맞이를 보는 것은 처음이어서
무척 설레었는데, 다행히도 2011년의 첫 해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고
해무위에 살포시 떠올라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새해의 찬란한 태양을 보며
올해는 여자친구랑 결혼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서로 행복하기를 바랬고
주변 친지,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모두들 2011년에는 더욱더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