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밭에 차나무가 냉해로 죽어 있어도 축제는 열렸습니다.
비가 오는 날도 바람부는 날도 보성녹차대축제는 거행되었습니다.
보성녹차의 브랜드 파워가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았습니다.
그리고 순탄한 축제진행의 모습이 프로페셔널해 보였습니다.
녹차의 향연! 삶의 여유 속으로
제37회 보성다향제 보성녹차대축제 2011-5.4.~8.(5일간) 한국차소리문화공원(보성차밭일원)
축제장 입구부터 특이했습니다. 보성녹차 빈 캔을 차곡차곡 쌓아서 대문을 만들었고, 언덕배기의 녹차따기 체험장이 방문객을 반겼습니다.
▲ 보성녹차 무료시음
▲ 다함께 차만들기 체험행사
남도음식까지 후한 인심과 함께 대접을 하는 보성다향제는 보성녹차, 전통 찻사발, 향토음식, 다문화 음식, 차 묘목 등 전시판매도 했습니다.
5월6일 비 오는 날엔 내방객이 현격히 줄었으며 많은 프로그램이 원활치 못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축제장 접근성이 꽤 좋았습니다. 주차시설의 편의성도 좋았고 대중교통 뿐 아니라 행사장 내 셔틀버스 운행도 깔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