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축제 중 가장 세계적으로 유명한 망통 레몬축제 (La Fete du Citron). 프랑스 남부 지중해의 망통(Menton)은 유럽의 대표적 레몬산지이며 장콕도(Jean Cocteau), 피카소(Picasso) 등 예술가들이 극찬한 아름다운 휴양지다.
1934년부터 매년 2~3월에 망통레몬축제가 열려왔다. 레몬과 오렌지로 온통 오렌지색이 눈에 들어 오는 축제를 MBC에서 <비교여행체험기 그 곳에서 살아보기> [남프랑스 두 번째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올 봄에 방영하였다. 아름다운 두 여자 이화선과 마리연이 따라 나선 레몬농장탐방기와 축제참관기 풍경이다.
내년 봄엔 꼭 망통에 가 보고싶다.
서울에서도 그 맛보기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서울 청담동의 루이까또즈(Louis Quatorze) 플래그쉽 스토아에서 <숨어있는 프랑스 찾기>축제가 열린다. 두 세달에 한 번씩 주제를 바꿔가며 프랑스문화를 소개하는 축제로, 프랑스관광청과 루이까또즈가 공동주최한다.
망통(MENTON): 프랑스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지방 알프마리팀 주에 있는 지중해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