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8월15일 광복절 아침의 안산 호수공원 무궁화동산..
8.15 광복절 행사의 일환으로 "2011년 나라꽃 무궁화 축제" 가 전국 여기저기에서 열립니다.
안산 호수공원 무궁화동산 (14일~15일)
서울 서대문독립공원(8일~15일)
전북 완주 고산무궁화테마식물원(8일~15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11일~16일)
경기 시흥 옥구공원(12일~15일)
강원 홍천 도시산림공원(10월7일~9일)
도예가 최종열 님이 체험지도하는 무궁화 도자기빚기체험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무궁화 떡과 무궁화 차를 무료로 받아 먹고 마십니다.
무궁화꽃 그리기..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렸고 많은 어린이가 참석했습니다.
무궁화꽃 종이접기체험도 무궁화 조화만들기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의외로 쉽고 흥미로웠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침략자들은 ‘무궁화를 보면 눈병이 든다, 꽃가루는 부스럼을 나게 한다, 무궁화는 나쁜 벌레들이 많아서 아름답지가 않다’ 등의 부정적인 말을 퍼트렸습니다. 민족정신을 말살하려는 뜻에서 나라꽃에 대한 편견을 조장한 것입니다.
우리 나라꽃 무궁화는 6월에 피기 시작해서 10월까지 오랫동안 피는데, 광복절인 8월 15일쯤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활짝 핀다고 하니 해방의 기쁨을 꽃이 예언했는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