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 송이의 코스모스 꽃이 활짝 피어 가을햇살 아래 웃고 있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그 곳은 바로 구리한강시민공원입니다 . <2011 구리코스모스축제>가 올해로 12번 째를 맞으며 개막식을 가졌습니다.
수도권 최대의 꽃축제로 10월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12만㎡의 구리한강시민공원에 완벽한 가을날씨와 함께 코스모스가 만개를 하면서 가을을 즐기기 위해 서울과 수도권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았습니다.
축제 첫날부터 주무대에서 전통춤과 소리 그리고 발레와 공연 등 대향연이 펼쳐졌습니다.
고구려 역사체험과 함께 기마무예시범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한 코스모스와 잘 어울리는 허수아비가 허수가족만들기대회를 통해 작품으로 만들어 전시되었습니다.
8일 밤에는 개막식과 함께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졌고 ..
박영순 구리시장의 축사는 수화로 번역되었습니다. 구리시민의 번영과 평안에 코스모스축제가 큰 역할을 한다하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자매결연 맺은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축하사절단이 천리 먼길에서 왔다는 박 시장의 환영사에 구리시민은 따뜻한 박수를 더했습니다. 개막공연의 노랫소리가 달밝은 가을 하늘에 퍼져갔습니다.
인기가수 구창모, 문정선, 홍화자, 옥희, 성민호, 송대관 등의 스타들이 출연하여 인파가 몰리고 테너 김동규, 여행스케치, 리치, 김정은 과함께 <코스모스 가을음악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