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0 ~ 2012.06.27 까지 강릉의 대표적인 축제인 단오제가 열렸습니다.
이 사진들은 단오날인 음력5월5일(24일)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남대천 근처에 단오장이 형성된 모습입니다. 생활용품, 특산물, 간식거리 등을 사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낮부터 단오장을 찾아왔습니다.
제19회 강릉사투리경연대회가 열리기 전 난타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되었습니다.
관노가면극입니다. 강릉관노가면극은 한국의 가면극 중 유일한 무언극으로 대사 없이 춤과 몸짓으로만 연희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양반광대역할을 하고 계신 김종군씨는 기능보유자로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다른 등장인물들이 춤을 출 때, 양반광대와 소매각시는 관객들이 앉아있는 곳에 와서 자연스럽게 앉아있는 모습.
양반광대가 노여워하자 소매각시가 잘못을 비는 장면
극이 마무리되고 관객들과 함께 사물놀이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고 있습니다.
덩실덩실~
많은 사람들이 흥에 겨워 어깨춤을 추고 있습니다. 이렇게 관노가면극이 끝났습니다.
밤이 되어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강릉 단오제"
2013년도 정말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