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회 마포젓갈축제에서 우리나라 중요무형문화재인 줄타기공연이 벌어지고 있다.
가을저녁의 쌀쌀함에도 관람객들은 아슬아슬한 장면에서 탄성을 지르고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예전엔 황포돛배를 이용해 젓갈을 실어 이 곳 마포나루로 들어왔다고 한다. 그러한 예전의 마포나루를 재현하기위한 마포젓갈축제를 해마다 하고 있다. 사진은 예전 황포돛배에서 여자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젓갈축제 중 소달구지를 끄는 출연자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자 황소가 힘이 들어하는 주인의 모습을 안스러운 듯 바라보고 있다. 주인을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는 황소의 모습이 대견스러워 보인다.
젓갈축제장의 한쪽엔 먹거리장터가 자리잡아 배고픈 관람객들의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구경도 우선 먹고 봐야죠.구수한 냄새가 풍기는 생선구이집 을 클로우즈업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