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에있는 시민텃밭에선 추수가 끝난 후 남은 볏집으로 허수아비를 만들고 추수한 쌀을 불우이웃에게 나누는 행사가 열린다. 아이들이 볏단을 쌓고, 옮기는 체험도 하고 볏집으로 새끼도 꼬고
예전 농촌 일을 체험하기도 했다. 사진은 허수아비를 만들며 얼굴을 그리는 중 자신들이 그린 얼굴이 너무 재미가 있는지 모녀의 웃음은 허수아비를 멋적게 만드는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