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의 한국민속촌에서는 각가지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린다. 그 중에도 나는 물레질하는 아낙네의 모습에 눈길이 끌렸다. 지금이야 기계로 대량생산하는 섬유제품이지만 예전엔 아낙네들이 직접 물레를 돌려 실을 짜서 옷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젠 이런 행사장에서나 공연을 통해 볼 수 있는 일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