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앞에서 한국실험예술제 2013
15개국의 행위예술작가들이 펼쳐 준 작품 들이 하나같이 신선한 충격을 주며 서울의 젊은이들에게 심미적 안목을 넓혀주는 아주 위대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한국실험예술을 이끌어 가는 김백기 예술감독의 자신 넘치는 웃음 속에 우리는 빠져 들었습니다.
에스토니아에서 온 알 팔드록, 독일의 예술작가 미카엘 스테거, 패트릭 얌본, 그리고 핀란드의 피터 로스빅 등이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Participating artists include Estonian artist Al Paldrok, known for his radical performances, German artist Michael Steger, French artist Patrick Jambon and Finnish artist Peter Rosvik.
오늘은 한국실험예술제
KEAF2013 서울공연 마지막 날
홍대 앞의 서교실험예술센터 1층..
이름하여 <444초 퍼포먼스 릴레이 What is Nest?>
4는 동양에서 죽음의 숫자. 그 것도 연속된 세개의 4字 444
444초(7분24초)동안 작가가 어떻게 일상의 상념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지
동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이 공감을 가도록 통념을 깨가는 Performance를 무대에 올립니다.
What Is Next?
그 다음은 뭐지? 궁금해 집니다.
사랑? 숨소리? 지금은? 다음은?
여러분 안녕들 하십니까?
Are you guys doing well?
소망이 무엇입니까?
소원지를 저의 빈 몸에 붙여 보세요..
성(性)을 도구로 인간의 본성이 허물어짐을 보여주는 7분 단막극들이 줄을 잇기도 했습니다.